[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출판사 ‘싼타북스’가 수능 국어 참고서 ‘순수국어 독서’(2022년 개정판)를 출간했다고 3일 밝혔다.
순수국어는 연간 3종의 시리즈로 출간되는 수능 참고서로 매년 출간이 되자마자 눈에 띄는 새 책 등에 선정되는 등 대형 서점으로부터 호평을 받는 학습서이다. 그 중에서도 이번에 출간된 '순수국어 독서'는 시리즈의 첫 번째 책으로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순수국어는 수험생들이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접근법을 말해 주는 학습서로 알려지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는 지식 위주의 개념 정리, 유형별 문제 풀이 방법 등 단편적인 설명 중심의 기존 국어 문제집과 달리 수험생 입장에서의 사고 과정을 조목조목 알려주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 특히나 이번 개정판은 문해력에 초점을 두고 지문 해석의 틀을 튼튼히 쌓을 수 있게 구성했다.
이 책은 지문을 읽으며 머릿속에 어떤 생각이 흘러야 하는지 사고의 흐름을 상세하게 보여준다. 1등급, 만점을 받는 학생들이 어떻게 글을 읽고 문제를 해결하는지를 1인칭 시점에서 보여줌으로써 학생들이 쉽게 따라갈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많은 정보량이 나오는 최근 수능의 경향을 반영하여 효율적으로 정보를 처리하는 방법에 특히 방점을 두고 내용을 개정했다.
이 책의 저자인 유민우 강사는 "순수국어는 개념 학습과 기출 분석을 한 번에 끝낼 수 있는 종합 학습서로, 그 어떤 스킬보다도 순수한 문해력을 높여야 국어 점수가 안정적으로 오를 수 있다"며, "문해력에 기반한 독해 원칙을 익히면 실수가 줄고 시간이 단축되어 문제 풀이의 정확도가 확연히 개선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유민우 강사는 오랜 기간 활동해 온 수능 칼럼니스트 겸 강사로, 인터넷 강의 사이트 '스카이에듀', 업계 1위 모의고사 업체인 '이감 국어'등과 함께하는 등 화려한 이력을 가지고 있는 '숨은 고수'로 업계에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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