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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인재 59명 공직 첫발, 민간경력자 수료식 개최…19개 부처에 배치

이선용 / 기사승인 : 2022-04-15 14: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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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경력자.jpg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민간의 우수 인재 59명이 공직 입성에 첫발을 내딛었다.

 

이들 59명은 지난해 ‘민간경력자 5급 일괄채용시험’에 합격하고 신임사무관 교육을 마친 후 이번에 19개 부처에서 업무를 시작한다.

 

15일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원장 최창원)은 9주간의 신임관리자 과정을 이수한 사무관들의 ‘제67기 신임관리자과정(경채)’ 수료식을 온라인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15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민간 전문가들이 공직에 원활히 적응할 수 있도록 공직가치 확립과 정책기획 및 지도력(리더십) 역량 제고에 중점을 두고 운영됐다.

 

국가인재원은 “공직 가치에 대한 고민과 성찰을 나누고 공직의 의미를 새길 수 있도록 현장 사례를 바탕으로 토론 및 역할연기 등 다양한 참여형 교육을 진행했다”라며 “또 부처 정책담당자의 생생한 현장 경험 공유와 다양한 정책보고서 실습을 통해 현업에 투입되는 즉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교육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데이터 문해력(데이터 리터러시) 교육에 가상현실(VR)과 확장 가상세계(메타버스) 기반을 활용하는 등 교육방식을 다양화했다”고 덧붙였다.

 

교육생들은 가상현실(VR)을 통해 외국의 지능형 공장(스마트 팩토리)을 간접 체험하면서 미래의 일자리 감소 문제를 확인했고, 예상되는 갈등에 대한 대응 전략을 논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확장가상세계 체계인 ‘게더타운(gather town)’을 통해 최근 3년간 서울시 전동킥보드 사고 관련 데이터를 분석해 보고, 가상지도 공간에서 사고가 다수 발생하는 지역을 방문해보는 등 교육의 실재감과 몰입감을 높였다.

 

한편, 이날 수료식을 마친 59명의 신임사무관은 오는 18일부터 총 19개 부처에 배치돼 업무를 시작하게 된다.

 

외교부에 배치될 손원호 사무관은 “지난 십여 년간 중동 현지에서 쌓은 석유자원 관련 업무 경험과 중동의 역사·정치적 지식을 바탕으로 한-중동간 전략적 관계 강화에 기여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 보건복지부에 배치될 이재은 사무관은 “역학조사관으로서 현장 경험과 질병 연구 전문성을 살려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보건의료정책을 만드는 공무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에 최창원 국가인재원장은 “공직경쟁력이 국가경쟁력이라고 생각하고 민간에서 쌓은 전문성과 경험을 최대한 발휘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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