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김민주 기자] 서울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31일 「제3차 교통사고 감소대책 전담조직(TF)」 회의를 개최하고, “유관기관과 협력해 서울시 내 교통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구로구와 영등포구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주요 지점 개선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구로구 가리봉 철도고가차도는 △시선유도봉 설치 △ 돌출 가로등 후방 이설 △ 평구배 맞춤 방안을 논의했으며, 구로나들목은 △무인단속장비 증설 △방호벽 연장 △경광등 설치 등의 방안이 제시되었고, 영등포 도림사거리 및 샛강역은 △무단횡단 방지 시설 설치 △횡단보도 신설 등이 검토됐다.
또한 기관별 추진하는 교통사고 감소 시책을 공유하고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기관별로 발표한 주요 교통사고 감소 시책은 교통약자 사고 예방, 안전 취약지 환경 개선 등으로 이를 통해 교통사고 사망자 감축에 적극 힘쓰기로 했다.
김성섭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 상임위원은 “서울시민의 안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고자 관련 기관이 모인 만큼 기관 간 협력을 통해 교통사고로부터 서울시민과 우리 가족 모두를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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