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서울지방변호사회(이하 서울변회)가 ‘사건관리’ 베타 서비스를 오픈했다.
서울변회는 올해 10월부터 사건관리 서비스 개발 작업에 착수했고, 그 결과물을 29일 공개했다.
이번 개발 작업은 회원 변호사의 효과적인 수임사건 관리를 위해 업무 효율성을 높여 회원의 복지 증대를 동시에 구현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서울변회는 “회원들이 수임 사건관리를 위해 사용하는 사설 업체의 프로그램 구입 비용 부담을 줄이고, 대법원 나의 사건검색을 조회해야 하는 등의 번거로움 없이 체계적으로 사건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필수 기능을 적용하여 제공할 수 있도록 사건관리 서비스를 개발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사건관리 서비스 개발은 회원들의 업무 효율성 향상 및 복지 증대에 중점을 둔 만큼, 회원들에게 무상으로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라며 “아울러, 본 사건관리 서비스의 적정한 운영을 위하여 12월 29일부터 약 6개월간 오류 사항 접수 및 의견 수렴을 위한 기간을 가지고, 충분한 점검 기간을 거친 후 개선된 서비스를 정식 오픈할 방침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사건관리 서비스의 주요 기능은 ▲ 반응형 웹 서비스로 PC와 모바일 기기 이용 가능 ▲대법원 나의 사건검색 사이트 자동 갈무리 ▲등록된 수임사건의 기일관리 ▲달력 및 리스트 형식을 이용한 사용자 인터페이스 ▲등록 사건정보 파일 형식 다운로드 ▲등록사건 명칭 관리 및 메모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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