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2023년도 제39회 입법고시에는 총 3,054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3일 국회사무처는 2023년도 제39회 입법고시 원서접수를 지난 1월 26일부터 2월 2일까지 진행한 결과, 총 14명 선발에 3,054명이 지원하여 평균 218.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해 지원자는 지난해 2,941명과 비교하여 113명이 증가했다.
직류별로는 일반행정직은 5명 모집에 1,803명이 지원하여 360.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법제직은 2명 선발에 487명이 원서를 접수하여 243.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 재경직은 5명 모집에 648명이 출원하여 129.6대 1을, 사서직은 1명 선발에 58명이 출원하여 5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올해 처음 선발하는 전산직은 1명 선발에 58명이 원서를 접수하여 5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향후 시험일정은 1차 시험(PSAT, 헌법)을 2월 25일에 시행하여 합격자를 3월 24일 발표한다. 이어 2차 시험을 5월 23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한 후 합격자를 7월 14일 결정하고, 3차 면접시험을 7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시행하여 최종합격자는 7월 28일 확정한다.
한편, 입법고시는 국회사무처 등에서 근무할 5급 공무원을 선발하는 공개경쟁채용시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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