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수험신문=이선용 기자] 최근 수능 출제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 후 학생과 학부모들이 혼란해 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 18일 SBS는 「수능 논란 확산되자…“교육부, 6월 내 수능 방향 발표”」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이에 대해 교육부는 설명자료를 배포하고 2024학년도 수능은 이미 발표된 수능 시행 기본계획에 따른다고 전했다.
교육부는 “올해 11월 16일에 치러지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시행 기본계획은 3월 28일에 발표됐으며, 교육부는 수능 방향에 대한 별도의 발표를 검토하고 있지 않다”라며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24학년도 수능 시행 기본계획에서 밝힌 바와 같이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맞추어 출제’한다는 원칙에 따라 공교육 교육과정에서 다루지 않는 분야는 수능 시험에서 배제하고, 2024학년도 수능을 차질 없이 시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보도 내용 중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가 ‘이달 안에는 대체적인 수능 방향을 내놓기로 했다’라고 한 부분에 대해 교육부는 대통령실에서 그와 같은 발언을 한 관계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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