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수험신문=서광석 기자] 정부가 7월 개방형 직위를 공개모집하고 있다.
7월 개방형 직위 서류접수 기간은 7월 3일부터 7월 18일까지이다.
인사혁신처(처장 김승호)는 전문성이 요구되거나 효율적인 정책 수립을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직위에 공직 내·외부 공개모집을 통해 적합한 인재를 선발하는 ‘7월 개방형 직위 공개모집’을 오는 3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모하는 개방형 직위는 총 6개로 교육부, 문화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4개 부처의 고위공무원단 1개 직위와 과장급 5개 직위다.
고위공무원단 직위는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장이며, 과장급 직위에는 교육부 양성평등정책담당관, 식품의약품안전처 감사담당관 등이 포함됐다.
이 중 교육부 양성평등정책담당관은 민간 출신만 지원할 수 있는 경력개방형 직위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장은 궁․능의 복원․정비 및 궁․능 역사문화환경 보존․관리, 궁․능의 관광자원화를 위한 활용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을 담당하는 고위공무원단 직위이다.
교육부 양성평등정책담당관은 교육 분야 양성평등정책 기본계획 수립 및 이행점검, 성희롱․성폭력 근절 및 예방 대책 추진, 부내 및 산하기관 양성평등 정책 총괄 조정 등을 담당하는 과장급 직위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 감사담당관은 처와 그 소속‧산하기관 감사, 공직자 재산등록․심사 및 취업제한, 공직기강, 진정 및 비위사항의 조사·처리·부패 방지 종합대책의 수립 및 추진 등을 담당하는 과장급 직위로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 제11조에서 정한 요건을 갖춘 사람은 지원할 수 있다.
이은경 개방교류과장은 “정부혁신을 선도하고 일 잘하는 정부를 구현하기 위해 개방형 직위 관련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역량을 갖춘 유능한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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