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검 채용 기업 800곳 넘어..잡다(JOBDA) 역검(역량검사) 캘린더로 공고 한꺼번에 모아본다
<이미지: 잡다(JOBDA) 제공>
[공무원수험신문=서광석 기자] 역량 기반 취업 매칭 플랫폼 잡다(JOBDA)가 ‘역검(역량검사) 캘린더’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역검(역량검사) 캘린더’는 지원자들이 역검(역량검사)을 통해 역량기반 채용을 진행 중인 기업들의 채용공고를 월별로 탐색할 수 있도록 기획된 서비스다.
역검(역량검사)은 신경과학 기반의 인재 성과역량 예측 솔루션으로 2023년 6월 말 기준 약 800개 기업이 역검(역량검사)을 통해 역량기반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지원자의 성과역량을 확인하기 어려운 서류전형, 인적성전형, 면접전형의 대체 혹은 보완 목적으로 채용과정에 활용 중이다.
특히, 국민은행, 풀무원, 한미약품, 볼보그룹코리아, 국민카드, 신한은행, 현대모비스, 포스코건설, 교보증권 등 취준생들이 선호하는 대다수 기업이 역량기반 채용을 진행하고 있어, 취준생들의 역검(역량검사) 캘린더에 대한 필요성이 커진 상황이다.
역검(역량검사) 캘린더를 개발한 조성훈 셀장은 “취준생들 사이에 역검을 통해 채용하는 기업은 상대적으로 규모가 크고 채용에 신경을 쓰는 기업이라는 인식이 있다”라며 “그래서 역검으로 채용을 진행하는 기업들을 별도로 찾아 지원 여부를 결정하는 경우가 꽤 많은 편인데, 이들의 채용공고 검색 및 지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역검 캘린더를 만들게 됐다”라고 밝혔다.
특히, 해당 캘린더에 기재된 기업 중 잡다(JOBDA)의 ‘역검 불러오기 서비스’를 활용중인 기업이라면 기존에 역검을 응시해둔 취준생은 역검을 추가로 보지 않거나, 일부 과제만 추가로 제출하면 된다. ‘역검 불러오기 서비스’ 활용 기업이 점차 확대되면서 올해 하반기에는 취준생들의 역검 반복 응시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한편, 잡다(JOBDA)에서는 취준생들이 무료로 역검(역량검사)을 연습하고 구직자용 결과표를 받아볼 수 있다.
역검(역량검사) 응시 전 준비사항, 응시방법 등도 상세히 제공된다. 7월 잡다(JOBDA) 역검 캘린더에서 기재된 역량기반 채용 기업은 풀무원, 한국콜마홀딩스, 고운세상코스메틱, 파르나스호텔, 은행연합회, 동부건설, 코웨이 등이다.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