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구미 KIC 공무원학원, 2023 사서직 공무원 최종 합격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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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KIC 공무원학원, 2023 사서직 공무원 최종 합격수기

공무원수험신문 / 기사승인 : 2023-09-13 13: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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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C공무원학원_공무원수험신문.jpg

 

27개월의 힘든 수험 기간에서 배운 교훈과 도전, 그리고 공부의 핵심 원칙

공부 방법, 전공과목 강화, 슬럼프 극복, 그리고 최종 성공의 비결

   

1. 자기소개

안녕하세요, 이번 2023년도 지방공무원 사서직 시험에 합격한 김태성입니다.

 

처음부터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는 패턴으로 진행하지 않다가 27개월이라는 수험기간 동안 몇 번의 시행착오 끝에 안정된 수험생활로 개선해 나가며 공부하였던 내용의 수기입니다. 수험생활 후반쯤 이르고서야 비로소 저에게 맞는 공부 방법을 찾게 되었습니다. 먼저 합격하신 선배 여러 명의 좋은 후기를 참고하여 실천하는 것도 좋겠지만 사람의 학습능력/공부 여건 등의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무작정 후기의 패턴을 카피하는 것보다 각자에게 맞는 수험공부법을 늦게라도 터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수험공부는 구미 형곡동 소재 ‘KIC공무원학원’에서 학원에서 공부하였습니다. 공통과목 교수님들의 알찬 수업과 알짜배기 자료로 대비에 대해 많은 도움을 받았고 많은 당부 또한 아낌없이 주셨습니다. 시험응시 전날 학원장님을 따로 찾아뵈어 짧게 면담의 시간을 가졌는데 시험에 대한 조급함을 가능한 한 버리고 절대로 겁먹지 말고 본인이 긴 기간 동안 공부하여 확실히 한 내용들에 대한 믿음을 가지며 선택한 답에 대한 미련과 후회가 들지 않도록 바로바로 선택하고 넘어가도록 수험선배로서 여러 조언을 해 주셨습니다. 이러한 많은 은사님들 덕분에 제가 정신을 놓지 않고 시험을 잘 치렀던 것 같습니다.

 

면접시험준비 또한 원장님께서 필기시험 합격생들을 위한 회의의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부담없이 소통하며 면접에 잘 대비토록 힘써 주셨습니다. 이 소개란을 빌려 모든 학원장님을 포함한 모든 은사님들께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2. 과목별 공부 방법

2-1. 영어

초시생일수록 어휘 암기가 매우 중요합니다. 단기간에 가장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영역이기도 하고, 기본 중의 기본입니다. 어휘/문법/독해 유형으로 나누어진 이 과목은 어휘를 확실히 암기하는 것으로도 모든 유형의 문제에 대한 접근이 가능합니다. 물론 어휘만을 암기해서는 안 되고 영어의 어순이 배치되는 순서를 알아야 합니다. 그래야 수험생이 실천하지만 해보면 어려운 ‘직독 직해’라는 전략을 빠르고 정확하게 발휘할 수 있습니다.

 

본격적인 이론공부는 영어의 어순, 즉, 구문 공부를 먼저 시작하였습니다. 어휘를 알고 그 어휘가 어떤 순서로 배열되는지를 공부하는 순간, 독해는 국어의 비문학 독해처럼 시간 싸움의 문제일 뿐입니다. 문법은 그것의 마지막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시중에 출간된 문법 교재의 모든 포인트를 외우기보다는 기출문제 위주로 문법 영역을 대비하였습니다. 이러한 결과 정답이 되는 포인트는 결국 정해져 있음을 알게 되었고 정말 모르겠다 싶은 부분은 EBS 강의도 활용하며 보강하였습니다.

 

2-2. 한국사

타 학원에서는 흐름 이해를 강조하시는 교수님들도 많지만, 결국은 이 과목은 암기로 종결되고 다른 과목의 시간 할애를 위해 제일 빨리 넘겨야 하는 과목입니다. 우선 실제 강의 학원의 강사이신 이경식 교수님의 아주 컴팩트한 기본서를 빠르게 회독 후, 국가직과 지방직 9급 문제를 분석하고 그것들을 확실하게 암기하도록 노력하였습니다. 최근에 나오는 문제 추세로 보아 9급 기출문제에 나왔던 것만 확실하게 하면 한국사 때문에 고민은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쉽지만 방대한 범위이기 때문에 단 한 번 나온 것까지는 암기하지 않았습니다.

 

특히, 이경식 교수님이 언급하신 실전 암기 팁이 굉장히 유용했었는데, 단권화 작업은 타 강사의 필기노트를 사용했지만 사실상 문제풀이/모의고사 풀이 시에는 이경식 교수님의 암기 팁을 많이 사용하였습니다.

 

2-3. 국어

최근 경향상 합격을 위해 국어 고득점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면 한자를 공부해야 할 것 같습니다. 한자는 피하더라도 고사성어(사자성어)는 반드시 해야 합니다. 고사성어 문제는 매우 많이 반복하여 출제되었으며, 4글자 중 앞 한 글자나 두 글자만 읽어도 뜻이 떠오르기 때문에 공부 대비 효율이 아주 좋습니다. 겸사겸사 한자 독음/표기 문제도 상황에 맞게 대비가 가능합니다. 국어 문법 + 국어 어문규정 영역이 문제 전체의 1/10의 비율로 많이 약해졌고 지문독해가 강화된 현 출제 추세로 보아 변별력을 보일 수 있는 유형은 한자 문제가 되었습니다. 기출된 것만이라도 제대로 암기하고 계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문법 영역은 처음에는 매우 어렵고 생소한 개념들이었지만 향후 한국사 공부하듯 암기하여 반복하는 학습법으로 공부하였습니다.

 

문제는 독해 유형입니다. 문학 부분은 기출된 작품 위주로 정리된 부분을 선정하여 짧게 정독했고 표현법, 서술형식, 시점 등의 문학 개념들을 숙지하고 반복된 부분을 파악하여 문학 문제가 어떻게 나오는지를 알고 이에 바탕을 둔 패턴으로 비슷한 모의 문제들을 골라서 풀어 훈련하며 대비하였습니다. 비문학은 읽다 보면 먼저 언급된 내용을 ‘이,그,저’라는 지시어로 다시 말하는 패턴들이 보이면서 지시어에 집중하며 읽는 연습을 하였고, 문제 유형을 주기적으로 바꿔가며 하루 5~10문항을 풀면서 감 유지를 우선했습니다.

 

2-4. 전문과목(자료조직개론 / 정보봉사개론)

대학 학부 시절 전공한 분야라서인지 전문과목 대비는 심리적 부담이 제일 덜했습니다.

 

사서직을 준비하시는 분들이 다 아시는 유명하신 교수님의 수업을 들었습니다. 기본심화 이론을 수강하고 복습용으로 올라오는 하프기출문제를 위주로 복습하고 기본서 회독 없이 바로 기출문제로 들어가서 기본서 발췌 회독을 했습니다. 학부생 재학시절 전공과목 평점을 높은 점수로 유지하며 공부하였었다 보니 모든 기출문제 중에서 상대적으로 수월하고 빠른 이해가 가능하여서 시간 부족이나 누락한 것 없이 제일 알차게 공부해 갈 수 있었습니다. 두 전문과목 모두 ‘기본이론->로드맵->기출문제풀이->기출변형모의고사->최종동형모의고사’ 한 해 동안의 커리큘럼을 아주 성실하게 끝맺었다고 생각했기에 불안감도 제일 덜했었습니다.

 

회독 방식은 한국사와 마찬가지로 문제나 선지 옆에 바를 정(正)자를 표시하여 회독의 가독성을 높이려고 하였습니다. 정리하자면 기본서 강의 수강, 기출문제풀이 강의 수강 후 회독은 기출변형모의고사와 최종동형모의고사를 중심으로 회독하였으며 기본서는 부족한 부분을 보강하고자 참고용으로 발췌독하였습니다. 단권화는 로드맵 교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였습니다. 특히 전문과목이 어렵게 나오는 요즈음은 예상문제를 얼마나 보았는가 또한 중요해졌기 때문에 모의고사를 다른 과목에 비해서 많이 활용한 과목이고 그 덕을 아주 잘 본 것 같습니다.

 

3. 수험생들에게 하고 싶은 한 마디

사실 슬럼프는 안 왔다면 거짓말입니다. 그럴 때는 그냥 굳이 이기려 하지 않고 힘들어도 독서실에 가서 멍때렸습니다. 멍때리면서 그냥 강의 들었어요. 그러면 그냥 어디 가서 친구들 만나는 것보다는 영어 어휘 하나라도 더 얻는 게 있었습니다.

 

합격하기 전까지 친구들은 거의 안 만났습니다. 만나고 나면 여운이 남아 그냥 독서실로 갔습니다. 슬럼프 오더라도 이틀에서 3일이면 갑니다. 그때 슬럼프가 왔다고 집에 있거나 놀면 다시 독서실 자리 잡는 데 며칠 걸립니다. 슬럼프와도 독서실에서 견디세요. 공부 안 해도 그냥 책 펴놓고 멍때리든, 인터넷 강의라도 들으면서 멍때리든 그냥 독서실로 가세요.

 

합격하면 모든 문제가 해결됩니다. 합격하면 지금 걱정하는 부분은 그냥 아무것도 아닌 게 됩니다. 그냥 견디세요. 합격하지 못하면 아무것도 아닌 고민이 점점 늘어나서 감당할 수 없게 됩니다. 다른 사람도 다 견디고 공부합니다. 틈 주지 마세요. 다 견디고 합니다. 그리고 완벽해지려고 하지 마세요. 어차피 완벽하게 공부 못해요. 넘어갈 것은 넘어가요. 너무 깊게 완벽히 하지 마세요.

 

기본부터 먼저 틀리지 마세요. 어려운 문제풀기를 위한 공부는 하지 마세요. 기본문제 남들이 다 맞는 문제 똑같이 맞히려고 공부하세요.

 

그리고 실전에서는 OMR카드 확인 꼼꼼히 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떨어진 시험 때의 경험으로 걷어가기 직전에 한 문제 마킹을 못 한 것을 깨닫고서 결과 나올 때까지 소위 ‘마킹병’이라는 불안감으로 엄청 힘들었던 적이 있습니다. 이것 또한 무시할 수는 없기에 연습할 시간이 되신다면 마지막 실전 점검할 때 직접 OMR에 체크하는 연습을 하면 실전에서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1. 수험기간: 2021. 3. ~ 2023. 6.(약 27개월)

2. 공부장소: 관리형 학원이용(경북 구미시 소재 KIC공무원학원)

3. 베이스: 전문과목 외 나머지 과목은 매우 취약한 상태(특히, 영어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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