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작, 범정부 창업경진대회 진출 기회…전문가 멘토링·유튜브 홍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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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고용노동 공공데이터 활용 공모전 포스터 |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한 ‘제4회 고용노동 공공데이터 활용 공모전’이 열린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이우영)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사장 김현중)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공모전은 3월 10일(월)부터 5월 15일(목)까지 응모작을 접수받는다.
이번 공모전은 고용노동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국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창의적 아이디어 및 혁신적 제품·서비스 개발을 장려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참가자들은 ▲아이디어 기획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두 가지 분야 중 하나를 선택해 응모할 수 있으며,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팀(2~4인)으로 참여 가능하다.
심사를 거쳐 총 14개의 우수작이 선정되며, 최우수작은 고용노동부 장관상과 함께 최고 400만 원의 상금을 받는다.
수상작에는 전문가 멘토링과 발표 코칭, 유튜브 등을 통한 대국민 홍보 기회도 제공된다. 또한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팀(개인)에게는 ‘제13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 출전할 기회도 주어진다.
실제로 지난해 ‘사업주와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종합 플랫폼’을 개발한 ‘잡생각팀’은 해당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으며 범정부 창업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2등)을 수상한 바 있다.
공모전 참가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팀은 5월 15일(목)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고,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전자메일(2025datacontest@thinkcontest.com)로 문의하면 된다.
이우영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이 산업 혁신과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공단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현중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이사장 역시 “안전보건 데이터를 더욱 개방하고 확대하여 국민들이 이를 활용해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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