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1일부터 15일간 수시 집중 화상상담…7일부터 선착순 접수
특별진학상담센터 2040명 규모 운영…현직 교사 중심 맞춤형 컨설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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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 메인 홈페이지 캡쳐 |
2027학년도 대학 수시모집을 앞두고 서울시교육청이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공교육 진학지원 체계를 한층 촘촘하게 운영한다. 학교생활기록부 상업적 이용이 제한되면서 공교육의 진학 상담 역할이 커진 가운데, 연중 상담부터 집중 화상상담, 대규모 특별진학상담센터까지 맞춤형 지원을 이어간다.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은 수험생과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맞춤형 진학지도 통합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학교생활기록부 상업적 이용 제한 시행 이후 학생과 학부모가 신뢰할 수 있는 진학 정보를 공교육에서 제공하는 역할이 더욱 중요해진 만큼 상담과 정보 제공을 확대해 사교육 의존도를 낮추고 정보 격차를 줄인다는 계획이다.
교육청은 연중 운영하는 상시상담과 시기별 집중상담주간, 특별진학상담센터를 연계해 수험생이 필요한 시기에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평일 야간 방문 상담과 화상상담도 함께 운영해 접근성을 높였다. 서울시교육청 소속 학생과 학부모는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 누리집에서 1대1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앞두고 운영하는 '수시 대비 집중상담주간'은 8월 21일부터 9월 4일까지 15일간 진행된다. 서울 지역 수험생과 학부모 600명을 대상으로 1대1 화상상담을 실시하며, 신청은 8월 7일 오전 9시부터 10일 오후 11시까지 대입상담예약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상담에는 대학진학지도지원단과 서울진로진학학업설계지원단 소속 현직 교사들이 참여해 인문·자연계열은 물론 의약학, 특성화, 예체능 계열까지 지원 전략을 제시한다.
대면 상담인 '수시 대비 1대1 특별진학상담센터'는 7월 29일부터 8월 1일까지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다. 상담 대상은 지난해 1,500명에서 2,040명으로 늘렸으며, 온라인 선착순 접수는 이미 마감됐다.
진학지원은 현직 교사 중심으로 운영된다. 교육청은 대학진학지도지원단 114명과 서울진로진학학업설계지원단 100명을 구성해 진로 탐색부터 과목 선택, 대입 지원 전략까지 연계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수시 특별진학상담센터 상담 만족도는 98.4%, 설명회 만족도는 평균 97.9%를 기록했다.
교육청은 진학자료 개발과 설명회, 데이터 분석, 상담을 하나로 연결한 지원 체계도 운영한다. 현직 교사들이 직접 개발한 '쎈(SEN) 진학교사용 프로그램'은 서울 286개 고등학교를 포함해 전국 934개 고등학교에서 활용되고 있다. 학생과 학부모는 성적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원 가능 대학을 분석하는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온라인 진학 정보도 확대했다.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에서는 수시 대비 자료집 4종과 온라인 동영상 12종, 설명회 강의영상 5건을 제공하고 있으며, '쎈(SEN)진학 나침판' 웹과 앱에서는 과목 선택, 대학별 전형 정보, 실제 합격 사례, 지원 가능 대학 조회 등 다양한 진학 정보를 이용할 수 있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학교생활기록부 상업적 이용 금지의 취지는 학생의 교육활동을 보호하고 대입 준비가 사교육이 아닌 공교육을 중심으로 이뤄지도록 하는 데 있다"며 "현직 교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학생과 학부모가 신뢰할 수 있는 진학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공정한 진학 정보 이용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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