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크초콜릿·케이크팝 만들고 제품 특징까지 발표…‘꿈JOB고!’ 네 번째 진로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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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꿈JOB고! - 디저트연구원 단체사진 |
마트나 매장에서 쉽게 사 먹는 디저트 하나가 실제 제품으로 나오기까지는 얼마나 걸릴까. 청소년들이 현직 디저트 연구원을 만나 하나의 제품을 완성하는 데 약 한 달이 걸리고, 최종 제품을 고르기까지 수십 개의 제품을 개발한다는 실제 업무 과정을 배웠다. 직접 재료를 조합해 자신만의 디저트를 만들어보며 제품 기획부터 개발·제작까지 경험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꿈동산’은 청소년 진로탐색 프로그램 ‘꿈JOB고!’의 네 번째 직업체험으로 디저트 연구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꿈JOB고!’는 청소년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직업의 전문가를 직접 만나 실제 업무와 과정을 체험하며 자신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탐색하는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변호사와 플로리스트, 소방관을 만났고 이번에는 제과제품 생산기업에서 일하는 디저트 연구원이 참여했다.
현직 연구원은 하나의 디저트가 마트나 매장에 진열되기까지 어떤 과정을 거치는지 설명했다. 실제 제품 하나가 완성되기까지 약 한 달이 걸리며, 최종적으로 판매할 제품을 선정하기 위해 수십 개의 제품을 개발한다는 현장 이야기도 들려줬다.
청소년들은 주재료와 부재료를 어떻게 조합하느냐에 따라 맛과 식감뿐 아니라 완성된 제품의 모습까지 달라지는 과정을 살펴봤다. 평소 먹기만 했던 디저트 뒤에 제품 개발과 반복적인 테스트 과정이 있다는 점도 배웠다.
설명을 들은 뒤에는 청소년들이 직접 디저트 연구원이 됐다.
바크초콜릿을 만들면서 초콜릿에 견과류와 건과일 등 여러 부재료를 조합했고, 케이크 시트와 크림으로 케이크팝을 만든 뒤 초콜릿과 장식 재료를 활용해 각자의 제품을 완성했다.
정해진 레시피대로 만드는 데서 끝내지 않았다. 자신이 만든 제품을 다른 참가자들에게 소개하면서 어떤 특징이 있는지, 어떻게 만들었는지, 무엇을 표현하려 했는지 직접 설명했다.
이를 통해 디저트 연구원이 단순히 맛있는 음식을 만드는 사람이 아니라 소비자의 취향과 시장 흐름을 살피고 새로운 제품을 기획·개발하는 직업이라는 점도 알아봤다.
홍의표 관장은 “단순한 제과제빵 체험을 넘어 제품의 기획과 개발, 제작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관련 직업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직업을 경험하고 진로를 탐색할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꿈동산’은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4학년 이상 학생을 모집하고 있다. 맞벌이 가정과 두 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 등이 대상이며 자세한 내용은 동구청소년문화의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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