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HR테크 기업 인크루트(대표 서미영)가 12월에 진행 중인 주요 대기업 신입사원 채용 공고를 소개했다. 롯데그룹을 비롯해 현대로템, 하림 등이 올해 마지막 신입 채용을 진행 중이며, 모집 직무와 지원 자격 기준도 세분화된 것이 특징이다.
롯데그룹은 채용 시기를 예측하기 어려운 기존 방식 대신, 지원자가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예측 가능한 수시채용’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12월에는 롯데건설과 롯데이노베이트가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하며, 두 회사 모두 12월 15일 23시까지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2026년 2월 입사 가능자, ▲학사 이상 학위 취득 또는 취득 예정자, ▲해외여행·건강상 결격 사유 없음, ▲남성은 병역필 또는 면제자다.
롯데건설의 모집 직무는 ▲건축시공 ▲조경시공 ▲주택설계 ▲인사 ▲총무 등이고, 서류전형에서 최대 2개 직무 복수 지원이 가능하다. 복수 지원 시 우선순위 기재가 필수며, 전형 절차는 인적성전형, 면접전형, 건강검진 후 최종 합격을 발표한다.
롯데이노베이트가 AI·소프트웨어·인프라 분야 신입·경력 인재 모집에 나섰다. 모집 분야는 △AI(AI기술팀) △Software(멤버스IS팀) △Infra(지주)이며, 근무지는 직무에 따라 서울 금천구·중구·송파구·강남구로 배치된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 직무테스트·조직적합진단(온라인) → 1차 비대면 면접 → 2차 대면 면접 → 채용검진 → 최종합격 순으로 진행된다.
현대로템은 12월 11일까지 DS R&D Hub, RS사업, 품질, HR 등 분야에서 수시 신입채용을 진행한다. 지원 시 공인 어학 말하기 성적 제출이 필수이며, 지원일 기준 2년 이내 성적만 인정된다. 신입은 보유 경력이 인정되지 않으며, 방산 부문 및 창원 사업장 지원 시 관계법령에 따라 신원조회가 이루어진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JobFitness Test, 면접전형(1차), 면접전형(2차), 채용검진, 최종합격 순이다.
하림은 12월 21일까지 2025년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 직무는 ▲인사 ▲품질 ▲R&D ▲생산관리 ▲영업관리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근무지는 서울·익산·판교·부산 등 직무별로 상이하다. 채용 전형은 서류 접수 후 서류 심사, 인적성 검사, 면접, 최종합격자 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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