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웹툰 제작 솔루션 ‘AiD(에이드)’를 선보인 주식회사 크림이 지난 6월 26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넥스트라이즈 2025 서울’에 성공적으로 참가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크림은 Pro 버전의 첫 공개와 함께 AI 기반 웹툰 제작 기술이 가져올 산업적 변화를 현장에서 직접 선보이며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넥스트라이즈는 산업은행(KDB)과 한국무역협회(KITA) 등 국내 주요 기관이 공동 주최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행사로 양일간 국내외 스타트업, 대기업, 벤처캐피털 등 수많은 관계자들이 행사장을 찾았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콘텐츠·AI 분야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면서 크림의 전시 부스에도 연일 관람객 발길이 이어졌다.
크림은 행사 기간 동안 웹툰 제작의 핵심 공정인 ‘선화’를 자동화하는 AiD Pro 버전의 주요 기능을 실시간으로 시연했으며 다수의 콘텐츠 제작자, IT 관계자, VC 등과의 비즈니스 미팅도 성사됐다. 현장에서는 AiD에 대한 사용성, 기술 구현 방식, 도입 가능성 등을 묻는 문의가 끊이지 않았고 특히 1:1 미팅을 통한 협업 제안 및 테스트 요청도 다수 접수됐다.
특히 크림은 이번 시연을 통해 실제 작업 현장을 연상케 하는 Pro 기능의 작동 방식을 상세히 소개했고 현장 방문객들로부터 "상용화에 가까운 수준", "창작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도구"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 같은 반응에 힘입어, 크림 측은 향후 사업 확장과 업계 협업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키우고 있다.
크림 관계자는 “이번 넥스트라이즈를 통해 웹툰 산업뿐 아니라 다양한 창작 분야에서 AiD의 확장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기술 기반 창작 환경의 변화를 이끄는 선도 플랫폼으로 자리잡기 위해 더 많은 창작자들과 접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행사에 앞서 크림은 AiD Pro 버전의 사전 테스트 신청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했으며, 행사 이후에도 관련 문의와 협력 요청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크림은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하반기 중 채색, 콘티 자동화 등 후속 기능 업데이트를 통해 완성도 높은 AI 창작 툴로의 진화를 이어갈 방침이다.
크림의 웹툰 AI 서비스 ‘AiD’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피앤피뉴스 / 이수진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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