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오는 9월 28일(토)에 2024년 제27회 주택관리사 2차 시험이 전국 9개 지역에서 시행된다.
이번 시험에는 지난해 도전에 실패한 수험생까지 포함하여 약 4,000명의 응시자가 도전할 예정이며, 최종 합격자는 1,600명으로 선발될 예정이다.
2차 시험 이후 합격자 발표는 오는 12월 11일부터 순차적으로 발표될 예정이며 이 시험은 주택관리사 자격증 취득의 마지막 단계로, 합격 시 주택관리사보 자격을 얻게 되며, 실무 경력을 쌓은 후 주택관리사 자격증을 발급받으면 된다.
응시자는 시험 당일 신분증, 수험표와 함께 필기 도구로 연필, 지우개, 컴퓨터용 사인펜을 준비해야 한다. 또한 수정테이프와 계산기 사용이 가능하며, 시험 시간 확인을 위한 아날로그 시계도 필수다. 특히 디지털 시계는 사용할 수 없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2차 시험에서는 주택관리 관계법규와 공동주택 관리실무가 출제되며, 객관식과 주관식이 혼합된 형식으로 진행된다. 각 과목당 100점 만점으로, 합격자는 평균 점수와 각 과목 40점 이상의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상대평가로 이루어지는 만큼 고득점이 중요하다.
한국공동주택교육진흥원 측은 “이번 시험을 준비하는 응시자들에게 최종 마무리 공부가 중요하다며 모든 수험생들의 합격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국공동주택교육진흥원은 공동주택시설기자재 유통 1등 기업 ㈜자재피아가 사회환원사업으로 설립한 평생교육기관으로 입문자 실무교육부터 재직자 심화교육, 원포인트 교육 등 다양한 실무교육을 준비하고 있으며 11월부터는 5대 법정의무교육을 공동주택종사자들에게 무료로 진행한다.
아울러 이번에 배출되는 주택관리사 27기생들에게는 특별한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다.
한편 이벤트 내용은 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 가능하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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