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세종특별자치시는 지난 4월 23일 종촌종합복지센터에서 '2025년 세종특별자치시 디지털배움터 교육 운영' 착수보고회를 개최했으며,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와 세종특별자치시, 디지털배움터 운영기관인 ㈜이앤오즈 관계자가 참석했다.
세종특별자치시 디지털배움터 교육 운영 사업은 디지털 격차로 인한 사회·경제적 소외를 해소하고, 시민 모두가 디지털 기술을 일상생활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공공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하며, 스마트폰 활용, 키오스크 사용법, 디지털 보안, 디지털 금융 등 실생활 중심의 교육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올해 세종시에서는 시민 누구나 손쉽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거점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며, 디지털 기기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디지털체험존도 함께 마련된다. 또한 교육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읍·면·동을 방문하는 파견 교육도 같이 진행된다.
특히 고령층의 디지털 기기 활용을 돕기 위한 실습형 교육에 중점을 두며, 키오스크 활용법, 디지털 피싱 예방, 스마트폰 카메라 활용 등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내용 중심의 커리큘럼이 제공될 계획이다. 노인복지관과 경로당, 마을회관 등 고령층 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교육도 확대한다.
세종시 관계자는 “디지털배움터를 통해 디지털 소외 없는 포용사회를 실현하겠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디지털배움터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NIA(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가 주관해, 일상생활에 필요한 디지털 교육을 계층별·수준별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교육 신청, 파견 교육 접수 문의는 디지털배움터 누리집(검색창에 디지털배움터 검색) 또는 교육안내 대표번호로 전화하면 된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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