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학장 황금주) 빅데이터소프트웨어과 2학년 재학생 팀이 전라남도와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주관한 「2025년 전라남도 공공·빅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제품·서비스 개발 부문 장려상을 받았다. 학생들은 공공데이터를 실제 서비스로 구현해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과 완성도를 인정받았다.
재학생이 구현한 소프트웨어인 ‘전남와따’는 지역 생활 편의 증진을 목표로 여러 공공데이터를 융‧복합한 서비스다. 팀은 데이터 분석과 서비스 설계, 프론트엔드·백엔드 구현까지 전 과정을 자체 수행해 높은 완성도를 보였으며, 사용자가 체감할 수 있는 기능 구현으로 심사위원단의 호평을 받았다.
빅데이터소프트웨어과는 빅데이터·AI·클라우드·DevOps·MSA를 아우르는 최신 커리큘럼을 기반으로 프로젝트 중심의 실무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기획–개발–배포 전 주기를 경험하며 역량을 쌓고 있으며, 최근 수년간 95% 이상의 취업률을 기록했다. 졸업생들은 KTDS, LINE Plus, KB데이타시스템, 우리FIS, 현대HDS 등 주요 IT기업으로 진출하고 있다.
이협건 학과장은 “수업에서 익힌 데이터·AI·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 SW개발 역량을 실전 프로젝트로 연결해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며 “앞으로도 실무형 프로젝트 교육을 강화해 산업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꾸준히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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