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학장 여상태)는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서울공업고등학교(교장 이조복)와 업무협약을 통해 총 32시간의 고교학점제를 성공적으로 마치게 되었다고 밝혔다.
‘패션디자인의 실제’라는 교과(담당교수 김태미)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패션에 관심있는 서울공업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하였으며, ‘패션 스타일링 및 코디네이션’에 대해 학습하고 2학점을 이수하게 되었다.
이번 고교학점제는 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 패션디자인과(학과장 조은정)와 서울공업고등학교 섬유디자인과(학과장 오은희)의 전공연계 및 협업을 이루어졌다.
특성화고등학교에서 고교학점제가 전면 시행되며, 선제적으로 학점 인정제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자체 TFT와 학생 사전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2년 연속 시행하였다.
고교학점에 취지에 맞게 학생들 개개인의 진로와 적성을 찾고 자기주도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5일간의 패션스타일링에 대한 이론과 실제를 학습하며 개인의 TPO에 맞는 스타일링, 영상과 미디어 등 다양한 영역에서의 스타일링 방법과 이에 필요한 전공지식에 대해 배우고, 직접 실습하는 교육이 이루어졌다. 또한, 보다 현장감 있는 교육을 위해 현업의 스타일리스트(BEYOU 권미경 실장)를 초청하여 실제 광고, 영화 등에서 컨셉과 의도에 맞는 스타일링 기획하는 과정과 방법, 현장 실무 능력에 대한 특강도 진행하였다.
서울강서캠퍼스 여상태 학장은 무더운 방학에도 성실하게 학습한 학생들에게 “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는 진로와 적성을 찾고 있는 고등학생들이 자신에게 맞는 다양한 교과를 선택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자 하며, 앞으로도 대학-고교 연계 교육 프로그램이 지역사회에서 다양하게 이루어지기를 바란다. 이를 통해 미래 직업 사회에서 자신의 진로를 스스로 개척하고,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하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전문적인 기술과 현장성 있는 교육을 통해 섬유패션 분야의 인재로 거듭날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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