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70대 남성, 전동휠체어에 욱일기 내걸고 돌아다녀 논란

  • 구름많음강화6.4℃
  • 맑음통영12.2℃
  • 구름많음장흥10.3℃
  • 맑음안동7.0℃
  • 맑음밀양11.0℃
  • 맑음성산12.4℃
  • 맑음서청주8.0℃
  • 구름많음목포10.8℃
  • 구름많음진도군11.4℃
  • 맑음양산시13.1℃
  • 구름많음정선군6.2℃
  • 구름많음흑산도10.9℃
  • 구름조금보령9.0℃
  • 맑음부산13.0℃
  • 맑음진주9.7℃
  • 구름조금고산13.0℃
  • 구름조금태백3.4℃
  • 맑음함양군9.1℃
  • 맑음북부산12.8℃
  • 구름많음영월7.2℃
  • 구름많음강진군10.7℃
  • 맑음여수10.6℃
  • 구름많음서산8.2℃
  • 구름조금이천7.9℃
  • 맑음상주8.8℃
  • 맑음산청9.1℃
  • 맑음북창원11.7℃
  • 구름많음부안10.6℃
  • 맑음남해10.7℃
  • 구름많음봉화6.6℃
  • 구름많음광주10.3℃
  • 맑음포항11.2℃
  • 맑음의령군9.2℃
  • 맑음강릉9.5℃
  • 맑음광양시9.4℃
  • 맑음거제12.3℃
  • 맑음청주9.0℃
  • 맑음세종7.5℃
  • 흐림인제7.3℃
  • 구름많음완도11.1℃
  • 맑음수원7.1℃
  • 맑음서울7.1℃
  • 맑음장수6.3℃
  • 맑음구미9.7℃
  • 맑음창원11.4℃
  • 구름많음남원8.7℃
  • 맑음서귀포13.0℃
  • 맑음철원5.6℃
  • 맑음울진8.8℃
  • 구름조금동두천5.5℃
  • 구름많음춘천7.1℃
  • 구름많음정읍10.0℃
  • 맑음영천9.6℃
  • 맑음홍성8.3℃
  • 맑음대전8.0℃
  • 맑음영덕9.3℃
  • 구름많음제주13.7℃
  • 맑음문경7.2℃
  • 구름많음보은7.8℃
  • 구름많음임실7.7℃
  • 구름많음천안8.3℃
  • 구름조금홍천7.3℃
  • 맑음청송군7.4℃
  • 구름많음제천6.8℃
  • 구름많음고창군10.1℃
  • 맑음거창7.3℃
  • 구름많음순창군9.2℃
  • 맑음금산7.8℃
  • 맑음의성9.1℃
  • 구름조금파주5.9℃
  • 맑음경주시10.8℃
  • 구름많음원주7.7℃
  • 맑음부여8.3℃
  • 구름많음고창10.2℃
  • 맑음추풍령7.5℃
  • 구름많음대관령
  • 맑음충주7.5℃
  • 맑음보성군10.3℃
  • 구름많음영주7.3℃
  • 맑음순천8.3℃
  • 구름조금울릉도9.0℃
  • 맑음고흥10.0℃
  • 맑음울산10.6℃
  • 맑음동해9.6℃
  • 구름많음전주9.3℃
  • 맑음북강릉8.6℃
  • 구름조금속초9.1℃
  • 흐림영광군10.3℃
  • 구름조금군산9.4℃
  • 구름조금인천6.6℃
  • 맑음합천10.4℃
  • 구름많음해남11.0℃
  • 맑음대구10.9℃
  • 맑음양평7.8℃
  • 맑음김해시12.1℃
  • 구름많음북춘천7.5℃
  • 구름조금백령도7.7℃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70대 남성, 전동휠체어에 욱일기 내걸고 돌아다녀 논란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4-08-29 10:36:40
  • -
  • +
  • 인쇄
서경덕 교수, 강력한 처벌법 마련해 재발 방지 강조...‘대국민 캠페인’ 벌일 것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욱일기 사진>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부산의 대표 관광지인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한 70대 남성이 전동휠체어에 욱일기를 내걸고 돌아다니며 논란을 일으켰다.

지난 28일 오전 10시쯤, 이 남성은 전동휠체어에 욱일기를 매단 채 광안리 해수욕장을 돌아다녀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욱일기가 꽂힌 각목을 휠체어에 부착한 채 이동하던 이 남성의 행동에 대해 많은 민원이 관할 구청에 접수됐다.

해당 남성은 2008년 검찰 수사를 받았던 것과 관련해 불만을 표시하기 위해 이러한 행동을 벌였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이번 사건은 지난 현충일 부산의 한 아파트에 일본 군국주의를 상징하는 욱일기가 내걸려 논란이 된 사건과 비슷하다”며 비판했다.

서 교수는 이어 “최근에는 벤츠 차량 외관에 다수의 욱일기를 부착한 운전자가 등장하거나, 욱일기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는 라이더가 출현하는 등 유사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러한 행위들이 반복되는 상황에서는 비난과 분노를 넘어, 이를 계기로 강력한 처벌법을 마련해 재발을 방지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 교수는 또한 “이 같은 몰상식한 행동들이 지속된다면 일본의 욱일기 사용을 정당화할 수 있는 빌미를 제공하게 된다”며 “욱일기의 역사적 의미를 바로 알고, 올바른 시민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대국민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ISSUE

뉴스댓글 >

많이 본 뉴스

초·중·고

대학

공무원

로스쿨

자격증

취업

오피니언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