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쿠팡·마이리얼트립 거친 기술 리더, 프리윌린 첫 CTO 합류해 기술 리더십 구축
“AI로 교육의 본질을 확장하며, 학생·교사 모두 성장할 수 있는 기술 생태계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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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정재훈 프리윌린 최고기술책임자(CTO) ⓒ프리윌린 제공 | 
에듀테크 스타트업 프리윌린(대표 권기성)이 첫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정재훈 전 마이리얼트립 CTO를 영입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영입은 프리윌린이 AI(인공지능) 기술을 중심으로 한 기술 리더십을 강화하고, 학습 콘텐츠의 생성 및 관리 전 과정을 고도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정 CTO는 네이버, 쿠팡, 마이리얼트립 등 국내 대표 IT·플랫폼 기업에서 20년간 기술 리더십을 발휘해 온 전문가다. 네이버에서 검색, 스토어, 라인(LINE) 등 대규모 트래픽 서비스를 개발하며 시스템 운영 역량을 쌓았고, 쿠팡에서는 전사 서비스 아키텍처 리딩과 공통 플랫폼 개발을 담당하며 MSA(Micro Service Architecture) 및 클라우드 전환을 총괄했다. 빠르게 성장하는 조직의 기술 구조를 안정적으로 설계하고, 시스템 확장성과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
이후 마이리얼트립에 합류해 CTO로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와 서비스 구조 고도화를 이끌었다. 코로나19 팬데믹 시기, 서비스 구조 전환을 빠르게 주도해 국내외를 아우르는 종합 여행 플랫폼으로 성장시켰으며, 거래액 12배 성장과 흑자 전환을 실현하며 회사의 기술·비즈니스 양면에서 성장을 견인했다. 
정재훈 CTO는 프리윌린 합류와 함께, AI 콘텐츠 자동화 기술을 기반으로 매쓰플랫, 스쿨플랫, 풀리캠퍼스의 기술 완성도를 높이고 데이터 인프라 고도화에 주력할 예정이다. 프리윌린이 보유한 방대한 수학 콘텐츠를 넘어, ‘세상에서 가장 방대한 교육 콘텐츠를 보유한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AI 기술 혁신과 학습 데이터 고도화, 서비스 안정성 확보를 함께 이끌 계획이다.
정재훈 프리윌린 CTO는 “AI 기술은 교육의 격차를 줄이는 수단에 머물지 않고, 교사와 학생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길을 여는 기술이라고 생각한다”라며 “프리윌린의 방대한 학습 데이터를 AI로 고도화해, 교육 현장에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고 ‘위대한 기업’으로 나아가는 여정에 함께하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프리윌린은 이번 CTO 영입을 계기로 주요 서비스에 적용되는 AI 콘텐츠 자동화 기술을 더 고도화할 계획이다. 수학 문제 자동 생성, 유사도 분석, 콘텐츠 분류 및 추천 시스템 등 핵심 기술을 통합해 교육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강화하고, 교사의 업무를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교육 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권기성 프리윌린 대표는 “정재훈 CTO는 한국을 대표하는 테크 기업들의 성장기를 함께해 온 최고의 기술 리더로, 프리윌린이 AI 기반 교육 콘텐츠 혁신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AI 기술을 활용해 교사와 학생, 학교 모두에게 실질적인 변화를 만드는 교육 플랫폼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프리윌린은 AI 수학 문제은행 솔루션 ‘매쓰플랫’, 학교 맞춤형 수학 AI 코스웨어 ‘스쿨플랫’, 대학 교육 전문 AI 코스웨어 ‘풀리캠퍼스’를 운영하는 초·중·고, 대학 모든 학령기를 아우르는 국내 대표 에듀테크 기업이다. 현재 전국 9천여 수학 교육기관과 50개 이상의 대학이 프리윌린의 솔루션을 활용 중이며,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발표한 ‘아시아·태평양 고성장 500대 기업’과 미국 타임지 선정 ‘세계 최고의 에듀테크 기업’ 등에 이름을 올리며 기술력과 교육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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