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청소년 노리는 QR코드 사기, ‘큐싱’ 주의보...정부, 전국적 예방 캠페인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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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노리는 QR코드 사기, ‘큐싱’ 주의보...정부, 전국적 예방 캠페인 돌입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4-10-24 11: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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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싱, QR코드 활용 급증하며 사이버 사기 위험성 증가
정부, 청소년 대상 큐싱 예방 교육·홍보 강화
QR코드 스캔 시 주의...출처 확인과 예방 수칙 필수
피해 발생 시 즉각 조치 강조...비행기 모드로 통신 차단하고 악성 앱 삭제

<큐싱 주의 포스터>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정부는 최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QR코드 기반 사이버 사기 ‘큐싱’ 피해가 늘어나자, 예방하기 위해 전국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예방 교육과 홍보 활동을 실시한다. 큐싱은 악성 QR코드를 통해 개인정보와 금융정보를 탈취하는 신종 사기 수법으로, 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 수칙을 생활화할 것을 당부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교육부(부총리 겸 장관 이주호), 여성가족부 등 관계 부처는 23일 큐싱 피해 방지를 위한 대대적인 교육과 홍보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큐싱(QR코드+피싱)은 QR코드에 악성코드를 심어 스마트폰에 악성 앱을 설치한 후, 개인정보를 탈취하거나 금전적인 피해를 입히는 사기 수법이다. 복잡한 인터넷 주소 입력 대신 QR코드를 쉽게 사용하는 학생들이 늘면서 큐싱 범죄의 주요 타겟이 되고 있다.

특히 공유자전거나 킥보드 등에 부착된 위조 QR코드를 통해 개인정보 탈취와 같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QR코드를 스캔하면 악성 앱이 설치되면서 스마트폰에 저장된 개인·금융 정보가 유출될 수 있고, 원격 조종을 통해 보이스피싱과 같은 추가 범죄로 이어질 위험도 높다.

정부는 큐싱 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전국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을 대상으로 큐싱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부는 전국 교육청에 안내문을 발송해 각 학교에서 큐싱 위험을 알리고 예방 활동을 독려하고, 경찰청은 학교전담경찰관(SPO)을 통해 큐싱 예방 수칙을 포함한 범죄 예방 교육을 진행하며, 여성가족부는 전국 청소년 시설을 통해 홍보물과 교육 자료를 배포한다.

큐싱 예방 수칙으로는 ▲출처가 불분명한 QR코드 스캔 금지 ▲공공장소에서 QR코드 위조 여부 확인 ▲QR 스캔 후 연결된 링크의 주소 확인 ▲개인정보 입력 요구 시 주의 ▲모바일 보안 앱 설치 등이 제시됐다.
 



만약 큐싱 피해가 의심될 경우, 즉시 스마트폰을 비행기 모드로 전환해 통신을 차단하고, 모바일 백신으로 악성 앱을 삭제해야 한다. 금융 정보 유출이 의심될 경우, 해당 금융사에 지급정지를 요청하고 경찰에 신고해야 한다.

정부는 “큐싱은 육안으로 구별하기 어려운 사기 수법인 만큼 사전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관계 부처가 협력하여 큐싱 사기를 예방하고 사이버 안전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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