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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설명 : 홀트아동복지회 산하 인천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지난 7일(목), 송도코엔이비인후과 아동발달센터로부터 학대피해아동 지원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받았다. |
지난 7일(목), 홀트아동복지회(회장 신미숙) 산하 인천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어해룡)이 송도코엔이비인후과 아동발달센터로부터(원장 한승욱) 학대피해아동 지원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송도코엔이비인후과 아동발달센터는 지난 2024년 10월, 인천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대피해아동의 심리·정서 회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후원금은 학대피해아동 가정의 생활 안정 지원과 아동의 심리·정서 치유 프로그램 운영에 소중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한승욱 원장은 “이번 후원금이 학대피해아동들의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관과의 협력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아동을 위한 통합적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어해룡 관장은 “이번 후원이 학대피해아동의 회복과 자립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2015년 개관해 올해로 10주년을 맞았으며, 인천광역시 남동구 및 연수구 학대피해아동의 안전 확인, 재학대 예방, 아동학대 후유증 회복을 위한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학대피해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학대피해 예방과 맞춤형 지원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은 홀트아동복지회는 위기가정아동, 자립준비청년, 한부모가족, 장애인과 지역주민, 해외 취약아동을 위해 전문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NGO로, 다양한 캠페인과 사업을 운영하며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최근 70주년 기념 엠블럼과 함께 다음 70년을 향한 미션 ‘아동과 가족이 더 행복한 세상’을 제시하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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