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원서접수 3월 25일(월)~29일(금), 1차 필기시험 5월 4일(토)
2차 원서접수 7월 8일(월)~12일(금), 2차 주관식 8월 10일(토)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올해 세무사 자격시험은 예년과 마찬가지로 700명으로 결정됐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지난 2일 ‘2024년도 제61회 세무사 자격시험 시행계획’을 공고, 최소합격인원을 700명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험 일정은 1차 시험 원서접수를 3월 25일(월)부터 29일(금)까지 진행한 후 1차 필기시험을 서울과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인천에서 5월 4일(토) 시행한다.
이후 1차 시험 합격자를 6월 19일(수)에 오전 9시에 발표하고, 2차 시험 원서접수를 7월 8일(월)부터 12일(금)까지 진행한다.
2차 시험은 8월 10일(토)에 시행되며, 최종합격자는 11월 13일(수)에 오전 9시에 발표할 예정이다.
1차 시험 가답안 공개 및 의견제시 접수기간은 5월 4일(토) 14시부터 10일(금) 18시까지 7일간 진행된다.
2차 시험 의견제시 접수기간은 8월 10일(토) 18시부터 16일(금) 18시까지 7일간이다.
1차 시험은 과목별 40문항으로 객관식 5지 택일형이며 2차 시험은 과목당 4문항 주관식 논술형으로 시험이 치러진다.
합격자 발표는 큐넷 관세사 홈페이지에 60일간 게시되며 최종합격자 합격확인서 발급 또한 큐넷 관세사 홈페이지에서 신청 및 발급이 가능하다.
올해부터는 1·2차 시험 원서접수 기간이 분리되고 수수료도 변경된다. 작년까지는 응시수수료가 1·2차 통합 3만원이었으나, 금년 61회 시험부터는 1차·2차 각각 3만원으로 변경된다.
또한 경력에 의한 시험과목의 일부 면제 기준일도 원서접수기간 분리에 따라 변경된다. 1차 시험 전과목 면제자는 1차 시험 원서접수 마감일이고, 1차 전과목 및 제2차 시험 일부과목 면제자는 2차 시험 원서접수 마감일로 바뀐다.
영어능력검정시험 성적도 1차 시험 응시원서 접수 마감일로부터 역산하여 5년이 되는 해의 1월 1일 이후이다. 따라서 2022년 1월 1일 이후 실시된 시험으로 제1차 시험 시행 전날까지 성적이 발표된 시험에 한한다.
한편, 지난해 한국산업인력공단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제60회 세무사 1차 시험 응시자는 13,768명이었고, 이 중 2,164명이 합격해 15.72% 합격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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