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서접수는 4월 9~11일, 자격증명서류까지 온라인 일괄 제출
합격자는 내년 9월·후년 3월 순차 발령…수습 후 무기계약직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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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일정(서울시교육청 제공) |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2025학년도 신규 교육공무직원 371명을 공개경쟁채용 방식으로 선발한다. 교육실무사와 돌봄전담사, 사서 등 9개 직종을 대상으로 하며, 최종 합격자는 서울 공립학교에 배치돼 수습기간을 거쳐 정년까지 보장받는 무기계약직으로 전환된다.
이번 공개채용은 ▲교육실무사(통합) 108명(장애 포함 4명) ▲유치원교육실무사 10명 ▲지역사회교육전문가 4명 ▲교육실무사(늘봄) 26명 ▲돌봄전담사 전일제 27명·시간제 50명 ▲사서 31명 ▲특수교육실무사 84명 ▲특수에듀케어강사 31명으로 총 371명 규모다. 조리실무사 직종은 이번 공개채용과 별도로 수시 채용된다.
응시원서 접수는 오는 4월 9일 오전 9시부터 11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올해부터는 응시원서 접수 시 자격·증빙서류도 함께 제출해야 하며, 별도의 서류 제출 기간은 운영되지 않는다. 또 중복지원은 일절 허용되지 않아 지원자는 한 개 직종에만 응시해야 한다.
최종 합격자는 성적순에 따라 2025년 9월 1일자와 2026년 3월 1일자로 서울시교육청 산하 공립학교에 순차 발령되며, 발령 이후 3개월의 수습기간 동안 평가를 받은 뒤 무기계약직으로 전환된다. 무기계약직으로 전환되면 정년은 만 60세까지 보장된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채용은 2025년 단 1회만 시행되는 정기공채로, 사전에 자격요건과 채용 공고 내용을 충분히 숙지하고 접수해야 한다”며 “올해부터 변경된 원서 접수 시스템과 증빙서류 일괄제출 방식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공정하고 전문성 있는 채용 절차를 통해 우수한 인재들이 서울교육의 미래를 함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채용 세부내용은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 및 온라인 채용 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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