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정부가 출생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양질의 보육 서비스 제공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기존 방과 후 학교와 돌봄교실을 합친 늘봄학교를 올해부터 전국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초등학교 미만의 아이를 양육하는 가정에서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보육 지원 서비스도 지속적으로 고안하고 있다. 보육 환경을 적극적으로 개선하여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드러내는 상황이다.
이러한 정부의 기조로 인해 앞으로 유아 및 어린이 보육 전문 인력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에 한국교육검정원은 방과 후 과정 교사로 활동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80여종의 다양한 온라인 강의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방과후지도사 1급 취득 과정을 비롯해 논리적 글쓰기 및 신문을 활용한 글쓰기, 시 창작, 그림책을 활용한 글쓰기, 고쳐 쓰기, 철학적 글쓰기 등 다양한 표현적 글쓰기를 지도할 수 있는 글쓰기 지도사 1급 과정, 독서 및 논술 능력을 함양하도록 도와주는 독서논술지도사 과정 등이 제공된다.
다양한 보드게임을 통해 아이들의 흥미를 이끌어내고 능력 함양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보드게임지도사 1급 과정이나 놀이를 통해 수학의 즐거움을 깨우쳐주는 스토리텔링수학지도사 과정, 청소년들의 자기주도학습능력을 배양하고 강화할 수 있도록 학습 코치로서의 역할을 알려주는 자기주도학습코치상담사 1급 과정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한국교육검정원의 교육 프로그램은 내일배움카드 등을 신청하지 않은 사람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홈페이지 가입 후 추천인코드에 ‘교육나눔’을 입력하면 수강료는 물론 검정료까지 전액 지원한다. 모든 과정이 온라인을 통해 진행되므로 직장인이나 학생도 업무, 학업에 구애받지 않고 자기계발을 할 수 있다.
한국교육검정원 측은 “시험까지 온라인을 통해 진행되기 때문에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최적화된 교육이다”라며 “석-박사 학위를 보유한 현직 교수님들의 강의를 통해 실무에 필요한 이론과 사례를 빠르게 흡수하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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