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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다자녀 기준 완화’ 효과, 서울대공원 방문객 24배 증가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4-06-24 14: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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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기준 3명→2명 완화, 6개 분야 47개 혜택 제공
서울 32개 공공시설 무료‧할인으로 서울대공원 24배, 서울식물원 2배 등 이용자 수 급증
둘째 ‘첫만남이용권’ 200만 원→300만 원, 둘째 출산시 첫째 아이 돌봄비 최대 100% 지원
남산터널 혼잡통행료, 공영주차장 요금 자동감면‧결제 추진 등 편의 증진

<지난 5월 25일 탄생응원 서울축제 행사 사진>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다자녀 기준을 2자녀로 낮추고, 다자녀 가족의 양육부담 경감을 위한 다양한 혜택으로 서울대공원·서울식물원 등 공공시설 이용자 수가 급증했다.

지난해 5월 서울시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 ‘다자녀 가족 지원계획’을 발표했다. 시는 다자녀 기준을 3자녀에서 2자녀로 완화하고, 40만 다자녀 가족의 양육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 결과, 서울대공원 등 공공시설 이용자 수가 크게 증가하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났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서울시는 다자녀 가족의 양육 부담을 덜기 위해 공공시설 이용료 감면, 공공요금 감면, 양육지원 등 여러 혜택을 제공해왔다. 서울대공원의 경우 2자녀 이상 가족의 입장료를 무료로 전환한 이후 방문객이 24배 넘게 증가했으며, 서울식물원도 2배 가까이 늘어났다. 이는 두 자녀 이상 가족 방문이 그만큼 많았다는 것을 보여준다. 또한, ‘서울상상나라’는 지난해 3월 말부터 2자녀 가족 대상으로 무료입장을 시작한 이래 올해 4월까지 71,498명이 혜택을 받았다.

시는 다자녀 가족 지원카드인 ‘다둥이 행복카드’의 발급 대상을 막내 나이 13세 이하에서 18세 이하로 확대하고, 스마트폰 앱(서울지갑)을 통해 앱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해 편의성을 높였다. 그 결과 지난해 5월부터 올해 5월까지 약 1년간 앱카드 56,396매가 신규 발급되었다.

서울시는 다자녀 가족의 주거비 부담을 덜고 주거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장기전세주택’ 가점을 확대(2자녀 기준, 2점→3점)하고, 우선공급 기준도 3자녀에서 2자녀로 완화했다.

올해는 ‘첫만남 이용권’과 ‘서울형 가사서비스’ 혜택을 확대하고, 다태아 안심보험 무료 가입, 장기전세주택 신규 공급, 다자녀 돌봄 지원, 공영주차장 자동감면·결제, 남산터널 혼잡통행료 면제, ‘우먼업 구직지원금’ 선정 시 자녀 가점 부여 등 6개 사업을 신규로 추진한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 5월 다둥이 가족 400여 명을 초청해 ‘탄생응원 서울축제’를 열었다. 출산·육아 과정에서 경험하는 행복한 순간들을 공유해 탄생의 가치를 재인식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서울 다둥이 가족과의 대화>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아이 하나 낳아 키우기도 힘든 저출생 시대에 두 배, 세 배의 품이 드는 다둥이 자녀 양육의 어려움에 깊이 공감하고, 다자녀 가족이 직면하고 있는 어려움을 덜어드리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고민하고 있다”며 “다자녀 가족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다자녀 지원 정책 관련 정보를 서울시 누리집과 서울시 임신·출산·육아 종합 플랫폼 ‘몽땅정보 만능키’를 통해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하반기부터는 ‘몽땅정보 만능키’에 다자녀 가족 메뉴를 신설할 예정이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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