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방송대, 전 국민 대상 AI 리터러시 교육과정 「모두의 AI」 무료 개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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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대, 전 국민 대상 AI 리터러시 교육과정 「모두의 AI」 무료 개방 운영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6-09-10 14:3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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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공자·성인학습자 눈높이에 맞춘 AI 기본교육
유노캠퍼스에서 무료로 상시 수강 가능
▲사진출처: 방송대

 






국립 한국방송통신대학교(총장 김종오, 이하 방송대)는 비전공 대학생과 성인학습자를 비롯해 누구나 AI를 제대로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AI 리터러시 교육과정 「모두의 AI」를 무료로 개방해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모두의 AI」는 교육부와 방송대가 함께 개발한 AI 리터러시 교육과정으로, 특정 생성형 AI 도구의 사용법에 집중하기보다 AI의 작동 원리와 특성, 한계를 이해하고 AI가 제시한 결과를 비판적으로 판단하며 책임 있게 활용하는 역량을 기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AI는 사람처럼 생각한다’, ‘AI의 답은 객관적이다’, ‘데이터가 많으면 항상 정확하다’ 등 일반인이 갖기 쉬운 AI에 대한 오개념을 실제 사례를 통해 살펴보며 AI의 가능성과 한계를 균형 있게 이해하도록 구성했다.

교육과정은 ▲AI의 기본 원리를 이해하는 AI4A(기초과정) ▲AI 활용 역량을 기르는 AI4B(활용과정) ▲전공·직무·지역사회 등으로 활용 범위를 확장하는 AI4X(확장과정) 등 3단계로 구성된다. 현재는 기초과정인 AI4A가 제작 완료돼 제공되고 있으며, AI4B와 AI4X는 제작 중이다.

기초과정은 총 6강으로 구성했다. 1강은 박태웅 한빛미디어 의장이 ‘AI는 어떻게 시작되어 여기까지 왔을까?’를 주제로 AI의 역사와 발전 과정을 설명한다. 2강과 3강은 정재화 방송대 교수(컴퓨터과학과)와 한종대 방송대 교수(통계·데이터과학과)가 각각 ‘AI는 무엇을 알고 무엇을 틀릴까?’, ‘AI는 어떻게 답을 만들어낼까?’를 주제로 AI의 특성과 작동 원리를 다룬다. 4강에서는 박태웅 의장이 ‘AI가 틀리면, 누구의 책임일까?’를 통해 AI 활용에 따른 책임 문제를 살펴본다. 5강 ‘AI는 도구일까, 동료일까?’와 6강 ‘AI 시대, 어떻게 살아남을까?’는 김덕진 IT커뮤니케이션연구소장이 맡았다. 각 강의는 50분 내외로 구성됐다.

AI라는 어려운 주제를 보다 쉽게 전달하기 위해 강의 후반부에는 전문 MC와 패널이 참여하는 토크 형식을 도입했다. 기상캐스터 출신으로 게임방송(LCK)에서 활약하고 있는 배혜지 아나운서가 MC를 맡고, KBS 26기 공채 개그맨 출신 방송인 임우일 씨가 패널로 참여해 비전공자의 시각에서 AI에 대한 궁금증을 질문한다. 강연자는 이에 답하며 AI에 대한 이해를 돕고, 토크 후에는 두 사람이 함께 퀴즈를 풀며 주요 학습 내용을 점검한다.

「모두의 AI」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무료 제공되며, 방송대 온라인 학습 플랫폼 유노캠퍼스에서 회원가입 후 상시 수강할 수 있다. 방송대학TV(OUN)를 통해서도 관련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

방송대는 향후 「모두의 AI」를 대학 교육과 연계해 활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교양과목 및 디지털 배지 등과 연계해 AI 리터러시 교육의 활용도를 높일 예정이다.

김종오 방송대 총장은 “AI 시대에는 단순히 도구를 능숙하게 쓰는 능력보다 AI가 내놓은 결과를 맹신하지 않고 근거와 맥락을 따져보는 비판적 읽기 그리고 의사결정에 AI를 사용할 때 발생할 수 있는 편향과 책임 문제를 인지하는 사회적 감수성이 더 중요하다”라며, “「모두의 AI」가 비전공 대학생과 성인학습자가 AI 시대를 주체적으로 살아가는 데 필요한 기본 역량을 갖추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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