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서울시 관악구 학교밖청소년네트워크(이하 관학넷)는 오는 11월 8일(토)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관악구 도림천 수변무대 일대에서 제12회 청소년 진로체험 축제 ‘별빛 축제 – 별빛 job(잡)는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악구 및 인근 지역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과 체험을 통해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고 주체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축제형 진로 탐색의 장이다.
이번 ‘별빛 축제’에서는 청소년들이 직접 다양한 직업을 경험할 수 있는 직업 체험 ZONE과, 창의적인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청소년 지원기관 ZONE이 함께 운영된다.
‘직업 체험 ZONE’에는 아로마테라피스트, 가죽공예가, 디자이너, 가야금병창 연주자 등 실무형 직업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청소년 지원기관 ZONE’에서는 ▲슈링클스·링고리 만들기 ▲원픽 타로 ▲여행 탐색 등 청소년의 관심사와 진로를 결합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축제 현장에서는 청소년들의 공연 무대와 함께 스탬프 투어, 참여형 미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참여자들의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참가 청소년들은 체험 부스를 방문하고 스탬프를 모으면 기념품과 교환할 수 있는 경품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서울시립일시청소년쉼터(이동형, 동북) 김은주 소장은 “이번 축제는 위기 청소년을 포함한 모든 청소년이 자신만의 진로를 탐색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뜻깊은 시간”이라며 “‘더작은별’을 비롯한 여러 기관이 협력해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길을 찾아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관학넷은 관악구 내 학교 밖·가정 밖 청소년 등 위기 청소년을 지원하는 9개 기관의 네트워크 연합체다.
‘명랑운동회’, ‘별빛 축제’ 등 공동 사업을 통해 청소년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현재 관학넷에는 ▲꿈꾸는아이들의학교 ▲들꽃청소년자립지원관 ▲관악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관악늘푸른교육센터 ▲신림남자단기청소년쉼터 ▲신림남자중장기청소년쉼터 ▲징검다리 몽담몽담 ▲서울시립일시청소년쉼터(이동형, 동남·동북)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희망나눔 ON의 지원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희망나눔 ON 홈페이지(www.hopeon.or.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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