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안양여성인력개발센터는 최근 디지털 산업의 급속한 발전에 발맞추어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멀티콘텐츠 제작 및 디지털 마케팅 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 과정을 새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특히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에게 현대 기술을 통한 새로운 직업 기회를 제공하고, 그들의 경력 재개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2025년 3월 25일부터 7월 31일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금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총 88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장소는 안양여성인력개발센터 내에서 이루어지며, 참가자들은 총 384시간의 집중적인 교육을 통해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콘텐츠 제작 능력과 디지털 마케팅 전략을 배운다.
교육 과정에는 AI 콘텐츠 기획, 그래픽 디자인, 영상 제작 및 편집, 데이터 기반 마케팅 전략 등 다양한 모듈이 포함되어 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기술뿐만 아니라, 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략적 사고 능력을 키울 수 있다.
안양여성인력개발센터 관계자는 "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함에 따라 멀티콘텐츠 제작과 디지털 마케팅 분야에서 전문 기술을 갖춘 인재가 절실히 필요하다"며, "경력단절여성과 구직청년여성들이 디지털 경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다"라고 말했다.
한편, 교육 신청은 2025년 3월 17일 오후 6시까지 받고, 면접은 3월 18일에 진행된다. 교육비는 국비 지원으로 100% 지원이며, 출석률 충족시 훈련참여수당 및 교통비 일부가 지원된다. 수료 후에는 안양여성인력개발센터를 통해 관련 분야의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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