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IT 전시회 'CES 2025'에서 한국 스타트업 스톡폴리오(대표 오연우)가 선보인 AI 영상제작 솔루션 'Pixt AI'가 현지 기업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글로벌 시장 진출에 청신호를 켰다.
스톡폴리오는 이번 CES에서 텍스트를 영상으로 자동 변환하는 'Pixt AI'의 실제 활용사례를 중심으로 한 PoC(Proof of Concept)를 시연했다. 특히 현장에서 진행된 데모 세션에서는 마케팅 및 교육 분야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으며, 오연우 대표는 미국 주요 빅테크 기업들과의 파트너십 및 PoC 체결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AI와 영상 제작의 융합: 콘텐츠 제작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제로 진행된 스톡폴리오의 스피칭 세션은 링크드인 공식채널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생중계됐다. 특히 Q&A 세션에서는 Pixt AI의 기술적 가능성과 산업 활용성에 대한 참석자들의 질문이 이어졌다.
Pixt AI는 텍스트 입력만으로 전문적인 영상을 수분 내에 제작할 수 있는 혁신적인 도구다. 텍스트가 영상보다 9.5배 더 효과적으로 정보를 전달한다는 점에 착안해 개발된 이 솔루션은, 영상과 내레이션, 음악, 자막을 자동으로 동기화하여 전문적인 수준의 콘텐츠를 손쉽게 제작할 수 있게 해준다.
스톡폴리오는 "누구나, 복잡한 기술에 대한 접근성이나 지식과 관계없이 영상을 제작할 수 있어야 한다"는 비전 아래, Pixt Search와 Pixt AI 등의 웹 서비스를 통해 영상 제작 과정 최소화에 주력하고 있다.
한편, Pixt AI의 무료 데모 버전은 스톡폴리오 오연우 대표의 링크드인 프로필 및 공식 채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피앤피뉴스 /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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