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이수진 기자] 라이프스타일 커머스 기업 ㈜AWW의 대표이자, 프리미엄 패밀리 웰니스 케어 브랜드 '페이퍼백의 대표인 최선정씨가 소아암 환아들의 치료를 돕기 위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1억 원을 기부했다.
“가족들과 따뜻한 시간을 보내야 할 이 시기에 안타까운 사고로 인해 고통 중에 있을 모든 분들을 생각하면 감히 상상조차 하기 어려워 말 한마디 위로도 쉽게 나오지 않을 만큼 가슴이 저려옵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일상을 보내고, 해야만 하는 일들을 하며 2024년의 마지막 오늘도 그렇게 지나가겠죠. 저는 어제 제 자리에서 지금 할 수 있는 게 무엇이 있을지 고민하다 한국 백혈병 어린이 재단에 다녀왔습니다.” 라고 기부의 계기와 소회를 전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소아암으로 고통받는 환아들과 그 가족들을 위한 지원에 앞장서는 비영리 단체로, 설립 이후 지금까지 수많은 환아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다. 최선정씨에게 지원받은 1억 원도 소아암 및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치료 중인 어린이들의 치료비, 이식비, 재활치료비 등에 사용된다. 또한, 힘든 치료로 인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들을 위한 미술심리상담 지원과 병원 생활로 분리된 가족 간 화합을 돕는 가족관계 강화 프로그램에도 이 기금을 전액 사용할 예정이다.
최선정 대표는 꾸준한 기부와 선행으로 다방면에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펼쳐 왔다. 최선정 대표는 "기부를 통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은 정말 큰 행복"이라며, "세상의 모든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작은 나눔을 실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기부가 소아암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아이들과 그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이 되길 바란다" 라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관계자는 “최선정 대표의 기부는 치료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많은 환아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라며 "기부금을 통해 소아암 환아들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고 그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사용하겠다"며 깊은 감사를 표했다.
피앤피뉴스 / 이수진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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