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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군단 어린이집 가을소풍 |
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 산학협력단이 수탁 운영하는 육군 제3군단 부설 직장어린이집 2개소 빛나라 및 행복 어린이집 유아들이, 지난 9월 29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로 가족들과 함께 소풍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두 어린이집 소속 유아 89명, 부모 110명과 종사자 등 모두 220여 명이 참석하여 흥겹게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국군의날을 맞아 군인 가족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고, 또 두 곳 어린이집간의 공동체적 유대감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빛나라어린이집 김은숙 원장은 “어린이집의 단순 보육 가능을 넘어, 가족간 유대 강화를 고려하였다”며, 이번 행사가 군인가족들의 ‘일·가정’ 양립을 실천하는 따뜻한 자리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아빠(35. 군인)는 “군복무는 조금 특수해서, 평소 아이와 충분한 시간을 보내기 어렵다. 오늘 소풍으로 우리 아이가 즐거워했지만, 사실 부모 역할을 제대로 하게 된 것 같아 아빠인 제가 더 만족스러웠다.”는 소감을 밝혔다.
피앤피뉴스 / 이수진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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