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올해 서울시 청년 마음건강 지원 크게 달라진다...상담횟수·서비스 기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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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울시 청년 마음건강 지원 크게 달라진다...상담횟수·서비스 기간 확대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4-01-29 16:4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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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모집인원 2,500명, 신청기간 1월 30일(화)~2월 5일(월)
상담 횟수 4→6회로 확대, 최대 10회까지 가능
‘서울시 청년 마음건강 플랫폼’ 구축‧운영
마음 상태에 꼭 맞는 사후 프로그램 제공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서울시는 올해부터 청년들의 마음건강을 보다 세심하고 다양하게 돌보기 위해 모집기간을 앞당기고 상담횟수를 늘리며, 청년 참여자들도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30일 지금까지 현장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반영하여 올해부터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을 개선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청년 참여자 조기 모집 통한 서비스 기간 확대 ▲밀도 높은 상담 진행을 위한 상담 횟수 확대 ▲다양한 사후관리 프로그램 제공 ▲사용자 친화적 마음건강 상담 플랫폼 도입 등 많은 청년들의 마음건강 회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크게 달라진다고 설명했다.

서울시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은 심리지원이 필요한 만 19세부터 39세까지의 서울시 거주 청년을 대상으로 마음건강을 돌보는 사업이다.

이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청년들은 자가진단 및 임상 심리 검사를 통해 마음상태에 따라 일대일 맞춤형 도움과 상담을 받아 마음근력을 회복하게 된다.

지난해 참여자를 대상으로 참여 전후 진단검사 실시한 결과, ▲자아존중감 61점→68.9점, ▲긍정적 마음의 회복탄력성 56.4점→63.2점 ▲삶의 만족도 50.6점→62.3점으로 증가했다.

또한 ▲우울감 55.4점→45.3점 ▲불안감 55.1점→44.6점으로, ▲스트레스 65.5점→58.2점으로 낮아졌다.

이에 따라 참여자의 91.4%는 사업에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고, 92.6%가 추천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작년까지는 3월부터 참여자를 모집했으나 동절기에 우울증 발생률이 높다는 점 등을 감안해 올해부터 일정을 2달 앞당겨 상담 공백을 최소화했다.

올해 참여자 모집은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이번 1차 모집에서는 2,500여 명을 선정·지원할 예정이다.

서울 거주 만 19~39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청년 몽땅 정보통’(https://youth.seoul.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1월 30일(화) 오전 10시부터 2월 5일(월) 오후 5시까지다.

기본 상담횟수를 기존 4회에서 6회로 확대하고, 필요한 경우 최대 10회까지 밀도있게 상담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 지원사업에 참여한 청년들에게 개선 의견을 물었더니, 전체 응답 인원의 40.2%가 상담 횟수 부족으로 아쉬웠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이어 사업에 참여한 상담사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도 상담 횟수 증가에 대한 의견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집단상담 커뮤니티, 마음특강, 마음건강 앱 등 다양한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올해부터 일반군, 도움군, 잠재 임상군, 임상군 4개 유형으로 분류한다. 마음건강 상태를 진단하기 위한 자가진단과 임상심리검사는 계속 진행된다.
 



마음상태 진단 결과 ‘일반군’은 집단상담 커뮤니티, 마음특강, 마음건강 앱 등의 프로그램이 제공되고, ‘도움군’은 추가 상담 기회가, ‘잠재 임상군’과 ‘임상군’ 청년에게는 자율신경 뇌파검사(시범운영)와 전문 의료기관 연계 서비스(필요시)를 지원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금년부터 기존 상담관리 시스템을 전산화함으로써, 청년 참여자는 사업 참여 진행과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고, 상담사(청년상담파트너)는 상담 과정을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장은 “올해는 상담 접근성과 편의성이 대폭 개선된 만큼, 마음의 병이 의심되는 초기에 청년들이 참여하여 마음건강을 회복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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