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2시~5시, 고려대 인촌기념관 강당에서 700명 대상 진행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중학생과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진로·진학 설계 지원에 나선다. 서울시교육청 산하 교육연구정보원은 ‘쎈(SEN)진학 나침판과 함께하는 미래를 여는 학교생활 및 대입 진로·진학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2 개정 교육과정과 2028 대입 개편안에 맞춰 학생들의 진로 설계를 돕기 위해 준비했다.
이번 설명회는 중학생들이 자신의 진로 희망과 적성에 따라 체계적인 진로·진학 방향을 설정하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서울시교육청 산하 교육연구정보원이 주관, 진로·진학 지도 전문가와 입학사정관이 참여해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1차에서 다룬 ‘2022 개정 교육과정과 고교생활’ 및 ‘진로·진학을 고려한 선택과목’의 내용을 기반으로 심화된 정보를 제공한다.
2차 설명회에서는 1차 설명회의 ‘2022 개정 교육과정과 고교생활’, ‘진로·진학을 고려한 선택과목’ 내용을 기반으로, ‘대입 전형 및 학교생활기록부의 이해’와 ‘입학사정관이 보는 대입제도와 고교생활’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된다. 이 강의는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 교사와 대학 입학사정관이 맡아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14일(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고려대학교 인촌기념관 강당에서 열린다. 서울 소재 중학교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700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구체적인 진로 및 대입 전략을 배울 수 있다.
또한,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학생과 교사를 위해 강의 영상은 서울교육 쌤TV(서울교육연구정보원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된다. 중학교 학년말 교실에서 진로·진학 교육 자료로 활용할 수 있어 더 많은 학생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설명회에 대해 “2022 개정 교육과정과 2028 대입 제도에 대한 안내를 통해 중학생과 학부모, 교사의 진로·진학 역량이 강화될 것”이라며, “학생 개개인에 맞춘 진로 연계 교육을 지원해 중학교 학년말 교실이 정상화되고 공교육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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