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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직 8급, 우려가 현실로... 응시율 ‘곤두박질’

정원욱 / 기사승인 : 2013-07-18 15: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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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0716_12_08_01 허수가 많아도 너무 많았다. 2013학년도 국회사무처시행 8급 공채 시험이 지난 6일 실시된 결과 응시대상자 9,981명 가운데 4,967명이 시험에 응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응시율은 9.8%. 즉 올해 시험의 경우 지원자의 절반이 넘는 인원이 시험을 포기하였으며, 역대 최저 응시율을 기록한 것이다. 국회직 8급 시험의 응시율 하락은 최근 부쩍 높아진 시험 난이도와 소수의 선발인원이 주된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실제로 올해 시험 역시 높은 난이도와 과도한 지문 길이로 인하여 수험생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수험생들은 객관적인 평가와는 거리가 먼 시험이며, 주어진 시간 안에 문제를 읽을 시간도 부족하다고 하소연하고 있다.
■허수 지원자 많아
우려했던 일이 현실로 다가왔다. 지원자의 절반이 넘는 인원이 시험장을 찾지 않았다. 올해 국회직 8급 응시율은 49.8%로 최저 응시율을 기록했던 지난해 50.6%를 갈아치웠다. 이로써 제11회 국회직 8급 시험 경쟁률은 767.8대 1에서 382.1대 1로 낮아지게 됐다. 올해를 포함하여 최근 5년간 국회사무처 시행 8급 공채 시험 평균 응시율은 52.2%를 기록하고 있다. 국회직 8급 응시율은 2009년 이후부터 올해까지 줄곧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다. 지난 2009년 응시율은 56.03%로 전년대비 1.29%p 상승하였으나 2010년 53.6%로 내리막길로 전환됐다. 이후 2011년 51%, 2012년 50.6%, 2013년 49.8%로 단 한 차례도 반등하지 못하였다.
■올해 합격선 역대 최저?
국회사무처 시행 8급 공채 시험의 경우 응시율 하락과 맞물려 합격선도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합격선 하락의 주된 원인은 최근 부쩍 높아진 난이도가 1순위로 꼽히고 있으며,소수인원 선발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더욱이 올해 시험 역시 실력보다는 운에 의하여 합격이 결정되는 것이 아니냐는 수험생들의 조롱 섞인 말까지 나오고 있다. 즉 변별력에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올해 시험에 대해 수험생들은 “국어와 영어를 비롯하여 경제학과 행정법은 문제지를 펼쳐보는 순간 아찔할 만큼 지문이 길었다”며 “더욱이 이번 시
험은 단순히 지문이 긴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나치게 난도가 높아 제대로 된 평가가 이루어질 수 없다”고 말하였다. 한편, 지난 2008년부터 2012년까지 국회직 8급 평균 합격선은 73.7점으로 확인됐다. 연도별로는 2008년 79.66점, 2009년 77.66점, 2010년 71점, 2011년 71.66명, 2012년 68.50점으로 2010년과 2011년 합격선이 보합세를 유지한 것을 제외하고는 매년 낮아지고 있다.
■최종정답 7월 17일 ‘확정’
금년도 국회사무처 시행 8급 공채 시험에 대한 최종정답은 7월 17일 확정될 예정이다. 최종정답이 확정되면 국회사무처는 본격적인 채점 작업을 진행한 후 필기시험 합격자를 7월 26일 결정하게 된다. 이후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면접시험을 8월 12일 진행하여 최종합격자를 8월 14일 발표한다.


정원욱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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