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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9급 경위직, 실기시험 ‘진실공방’

이선용 / 기사승인 : 2014-11-11 16:4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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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도 국회사무처 시행 9급 공채 실기시험 합격자가 지난 5일 확정·발표된 가운데, 이를 둘러싼 응시생과 국회사무처간의 때 아닌 진실공방이 벌어졌다.
문제의 발단은 11명이 응시한 경위직 실기시험 합격인원이 최종선발예정인원(4명)보다 적은 2명이 선발되면서부터 시작되었다.
경위직 실기시험에 응시하여 탈락한 9명의 수험생은 지난 10월 30일 실시된 체력시험에 하자가 있다고 문제를 제기한 것이다.
실기시험에 응시한 윤순탁 씨는 “이날 실시된 체력측정검사는 그야말로 무원칙, 무성의 그 자체였다”고 운을 뗀 후 “공정성도 없었고, 일관성도 없었으며 분란의 연속이었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어 “공고문에 나와 있는 대로 체력장을 시행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측정자가 시행 방법도 몰랐다”며 “측정자가 수험생을 방해해서 잘 나온 기록을 두고 다시 측정하게 하거나 초시계를 작동하지 않고 달리게 하였고, 개수를 잘 못 세기도 하였다”고 부당함을 전했다.
또 “담당계장은 응시자들을 안심시키기에 급급했고, 점수 미달자 중에도 선발하니 걱정 말라는 말까지 했다”며 “5~6명 선발하여 최종면접에서 4명 선발하니 걱정하지 말라고 말하기도 했다”고 말하였다.
윤순탁 씨를 포함한 실기시험 탈락자 9명은 국회사무처장에게 면담을 신청해 놓은 상황이다.
그러나 시험을 주관한 국회사무처는 이번 사태(?)에 대해 다소 황당하고, 절차에 하자가 없었다고 분명하게 선을 그었다.
체력장을 담당한 홍정 사무관은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체력장의 경우 외부의 전문가들이 진행하였고, 올해는 박사급 인력 5명이 참여하였다”며 “전문가들이 측정 방법을 모른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또한 홍 사무관은 응시생들이 제기한 체력장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설명하였다. 홍 사무관은 “카운트를 세지 않았다는 주장은 잘못된 자세였기 때문이며, 초시계를 작동하지 않고 달리게 것은 응시자가 측정 시작 전에 몸을 움찔하여 오작동 된 것으로 해당 응시생에게 충분히 고지했다”고 설명했다.
더욱이 실기시험 합격인원에 대해 홍 사무관은 “5가지 종목으로 진행되는 체력장의 경우 1~10점에서 하나라도 1점을 받거나, 총점 20점 미만이면 과락”이라며 “다만 과락자를 실기시험 합격자로 선발할 수 있는 재량은 열어두고는 있으며, 올해의 경우 커트라인을 통과한 2명만을 선발한 것 뿐”이라고 밝혔다. 한편, 속기직과 경위직, 방송촬영직을 대상으로 진행된 올해 실기시험에는 총 10명(속기직 6명, 경위직 2명, 방송촬영직 2명)이 합격하였다.
국회사무처는 이들 직렬을 포함하여 사서직과 전산직, 방송기술직, 전기직?토목직의 면접시험을 11월 11일과 12일 양일간에 걸쳐 국회의사당에서 진행하여 최종합격자를 11월 14일 확정하게 된다.

이선용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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