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지역인재 9급 원서접수가 7월 21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다. 올해 선발인원은 지난해보다 10명 늘어난 150명으로 총10개 분야에서 선발이 이루어진다. 선발직렬은 회계 20명, 세무 25명, 관세 10명, 농업 25명, 계리 35명 등이다. 시험일정은 필기시험 8월 29일, 면접시험 10월 17일이다. 한편, 견습직원 9급은 광역자치단체에서 20%를 넘을 수 없도록 제한하여 전국에서 고르게 선발하고 있다. 또 올해는 자격증 가산제도를 도입하여 학교에서 전문교육을 성실히 이수하고, 해당분야에서 기술·전문성을 갖춘 사람을 적극 선발할 예정이다. 즉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른 자격증 1개당 각 과목별 만점의 2% 가산, 2개(4%)까지 가산점을 부여한다. 인사혁신처 김승호 차장은 “능력과 실력이 있는 우수 인재가 취업하는데 있어 학력에 구애받지 않는 사회가 되도록 공공부문에서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주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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