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들의 성범죄가 늘어나고 있다는 통계결과가 나왔다. 최근 새누리당 김재원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공무원 성범죄 현황’에 따르면 2014년 성범죄로 적발된 공무원은 모두 199명이었다. 이 같은 수치는 2011년 158명에 비하여 크게 늘어난 것으로 최근 4년새 25.9% 증가한 것이다.
김재원 의원은 “공무원의 성범죄가 공직 불신을 초래하는 만큼 정부가 이를 근절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전하였다.
이선용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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