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대한민국 경찰간부 170명, 국민 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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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경찰간부 170명, 국민 곁으로

송성훈 / 기사승인 : 2015-03-24 15:3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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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324_98_78   경찰대학교가 설립(1980년)된 이래 최초로 경찰대학생과 경찰간부후보생이 합동 임용식을 갖게 되어 주목을 받고 있다.
제31기 경찰대학생 120명(남 108명, 여 12명), 제63기 경찰간부후보생 50명(남 45명, 여 5명) 등 총 170명에 대한 합동임용식이 지난 18일 경찰대학(경기도 용인) 대강당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임용식은 경찰대학생과 간부후보생이 각각 별개의 졸업 및 임용식을 치렀던 예년과 달리, 경찰 최로로 합동임용식을 개최한 것으로, 경찰은 “이번 합동임용식은 광복·창경 70주년을 맞이하여 청년 경찰 간부들이 대한민국 경찰로서의 근본과 사명감을 바로 새기고, 그와 더불어 다가오는 미래 100년의 희망찬 새 출발을 위해 조직 전체의 화합과 결속을 다진다는 의미로 마련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경찰은 “합동임용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근무하는 동료경찰관 1,200여명이 참석하여 출신 구분 없이 합심해 국민에게 봉사할 것을 다짐하고, 국가혁신과 경제활성화를 뒷받침하며, 민생치안 및 법질서 확립을 위해 경찰 전체가 하나가 될 것을 대내외 천명하는 경찰전체의 축제의 장으로 마련하였다”고 설명하였다.
경찰대학은 1979년 유능한 청년 경찰 간부 양성을 위해 4년제 정규대학과정의 국립대학으로 설립되었으며, 1981년 첫 입학생을 받아 1985년 1기 졸업생이 탄생한 이래 31기까지 3,591명(여자 206명 포함)의 경위를 배출하였다. 현재 강신명 경찰청장을 비롯해 다양한 직위·직급에서 경찰 조직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국회의원, 지자체장, 판·검사, 외교관, 교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위 경찰대와 더불어 또 하나의 간부양성 제도인 경찰간부후보생 제도는 정예 경찰 간부를 양성하고자 창설, 1947년 제1기생을 선발하며 시작되었고, 2015년 제63기 50명이 졸업하면서 지금까지 총 4,261명(여자 74명 포함)의 경위를 탄생시켰다. 이 가운데 이성한 전 경찰청장 등 역대 총 15명의 치안총수를 배출하는 등 60여 년간 경찰의 발전과 역할 정립에 크게 기여하여 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경찰대학 수석 임용자에게 수여하는 영예의 대통령상은 김은수 경위(경찰대, 만23세)가 수상하였으며, 김 경위의 동생 또한 올해 경찰대학 신입생으로 입학하여 미래 엘리트 형제경찰관으로 화제가 되었다.
김은수 경위는 “어렸을 때부터 세상사람 모두가 범죄와 부조리에서 자유로운 사회를 만들고 싶어서 경찰대학에 입학하게 되었다”고 말하며, “동생 역시 경찰대학을 통해 사회정의를 실현하는 청년경찰의 꿈을 키우며 더 큰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간부후보 수석 임용자에게 수여하는 대통령상은 간부후보생 신귀현 경위(간후, 만29세)가 수상하였다. 신 경위는 강원도 철원의 최전방 철책선에서 육군 부사관으로 4년 3개월간의 직업 군인 생활을 마친 후 경찰간부후보 시험에 도전하여 합격, 아버지의 뒤를 이어 경찰의 길을 걷게 되었다.
신귀현 경위는 “28년간 수사관으로서 사명감과 자부심을 느끼며 근무하시는 아버지를 보며, 경찰의 길을 선택할 수 밖에 없었기에 간부후보생에 지원하게 되었다”고 말하며, “군생활에서 배운 국가·국민에 대한 헌신, 책임감, 그리고 끈기를 바탕으로 이제는 치안 최일선에서 수사전문가로서 국민의 아픈 곳을 보듬어주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송성훈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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