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외교관후보자 선발 2라운드 시작…“답안작성은 제시문에 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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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관후보자 선발 2라운드 시작…“답안작성은 제시문에 답이 있다”

김민주 / 기사승인 : 2016-05-12 14: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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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5월 12~13일 양일간 실시

 

외교관이 되기 위한 2번째 라운드가 12일과 13일 양일간에 걸쳐 실시된다. 올해 2차 시험은 지난 1차 시험 합격자 290명을 대상으로 첫날인 12일에는 전공평가시험을, 둘째 날인 13일에는 학제통합논술시험이 치러진다.

 

첫날 전공평가시험은 일반외교 분야를 지원한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국제정치학, 국제법, 경제학 3과목이 진행된다. 통합논술시험으로 일반외교, 지역외교, 외교전문 분야를 대상으로 1교시에 학제통합논술시험Ⅰ을, 2교시에는 학제통합논술시험Ⅱ가 예정돼 있다.

 

지난해 외교관후보자 2차 시험의 경우 생소한 부분이 많이 나왔고, 주제가 지나치게 지엽적이었다는 것이 수험가의 중론이다. 작년 2차 시험에 응시하여 탈락한 한 수험생은 “예를 들어 교과서에서 난민을 다루는 부분은 채 3페이지도 안 되는데 문제화됐다”고 말하며 지엽적 출제가 이루어졌음을 전했다.

 

이에 대해 경제학을 강의하는 윤지훈 강사는 “지난해 외교관 2차 시험의 경우 문제의 난이도는 개별적으로 볼 때 높지 않았으나 시험시간과 문제 수를 고려할 때에는 실전에서의 체감 난이도는 높은 수준이었다”며 “90분이라는 짧은 시간에 4문항에 대한 답안을 작성해야 하므로 압축적으로 얼마나 문제의 답을 설명했는지 여부에 따라 시간적인 압박의 차이가 많았을 것”이라고 평가하였다.

 

한편, 외교관 2차 시험에서 합격의 당락을 결정하는 학제통합논술시험에 대해 지난해 수석 합격자 박정훈 씨는 다음과 같이 조언했다. 박정훈 씨는 “통합논술은 국제정치학, 국제법, 경제학 기반이 튼튼히 잡혀있으면 잘 쓸 수 있는 것 같다”고 전제한 후 “시험 당일 답안을 작성할 때 따로 답안 전체의 서론과 결론은 쓰지 않고 문항 별로 그 안에서 목차를 잡아 썼다”고 경험담을 밝혔다. 이어 “통합논술 역시 전공평가와 마찬가지로 목차를 많이 나누지는 않고 역시 두괄식으로 핵심이 드러나게 쓰도록 노력했다”며 “아는 내용이 나왔다고 머릿속 지식에만 기반에서 쓰기 보다는 항상 제시문을 참고하면서 작성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이어 “장단점이나 효율성, 최대화 방안 등을 묻는 질문에 최대한 다양하게 생각해내서 범주화시켜 쓰려고 노력했던 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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