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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법고시 2차, 4일→3일로 단축 ‘주의’

이선용 / 기사승인 : 2016-05-26 13: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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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입법고시 2차 시험이 본격적인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32회 입법고시 2차 시험은 6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국회의사당 본관 지하 1층에서 실시된다. 특히 올해의 경우 2차 시험 기간이 기존 4일에서 3일로 단축됐다. 이는 사서직 채용이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인 것이다. 또 올해는 시험 시간표가 지난해와 약간 상이한 만큼 수험생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금년도 2차 시험시간표는 일반행정직 기준 1일차에 행정법을, 2일차에 경제학과 선택과목(정책학, 정보체계론, 지방행정론, 조사방법론 택1), 3일차에 행정학과 정치학을 실시된다. 또 법제직은 1일차 행정법과 선택과목(입법과정론, 상법, 형사소송법, 민사소송법 택1), 2일차 형법과 헌법을, 3일차 민법 순으로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재경직은 1일차 행정법과 재정학을, 2일차 경제학을, 3일차 행정학과 선택과목(통계학, 국제경제학 택1)을 치르게 된다.

 

수험생들은 시험당일 응시표와 공공기관이 발행한 신분증을 소지해야 하며, 시험장에 입실할 때는 국회의사당 본관 1층 면회실을 경유하여 응시표를 제시하고 신원확인을 받은 후 시험장에 입실할 수 있다.

 

한편, 2차 시험이 바짝 다가온 만큼 수험생들은 학습적인 측면과 함께 정신적인 측면도 함께 신경 써야 한다. 지난해 재경직 수석합격자 조가영 씨는 “2차의 경우 분명히 풀었던 문제인데도 여전히 못 풀 것 같고, 외웠던 것인데도 기억이 잘 나지 않을 때가 가장 힘들었다“3순환 때 암기 시험을 봤는데 아무리 공부해도 틀리는 개수가 줄지 않아 저녁에 집에 와서 울었던 기억이 난다고 경험담을 털어놨다.

 

이어 이런 스트레스를 극복하는 방법은, 그냥 다시 일어서는 수밖에 없는 것 같다힘들다고 계속 힘들어만 하고 있으면 나아지는 것은 없기 때문에, 암기가 안 되면 방 화장실 문에라도 써 붙여 외우고, 문제가 안 풀리면 그냥 풀이법을 외워버리는 것처럼 조금은 무식해 보여도 부딪히고 일어서는 과정을 반복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조 씨는 이런 스트레스는 시험 직전까지도 따라다니기 때문에, 합격자도 다 거친 과정이라고 생각하며 이겨내시기 바란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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