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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에 울려퍼진 “공채폐지 반대” 목소리

김민주 / 기사승인 : 2017-05-02 14: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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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수험신문 205-14-1.jpg
 
4월 27, 노량진에서 정책 제안서 발표식 개최

 

427일 노량진에는 공채폐지를 반대하는 목소리가 울려퍼졌다. 79급 공무원 시험, 5급 공채, 임용고시, 사법시험 등 각종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의 모임인 수험생유권자연대(의장 안진섭, 이하 수험생연대)27일 노량진 역 앞 광장에서 수험생 정책 제안서를 발표했다.

 

수험생 정책 제안서는 이들이 수험가를 돌며 모집한 정책 제안서를 토대로 만들어졌으며, 주요 내용은 사법시험 법사위 통과 5급공채, 경찰간부시험, 입법고시 등 각종 공채 시험 폐지 반대 4~9급 경력직 확대 반대 공무원 채용 1차 절대평가, 2차 면접 반대 임용고시 채점기준표 공개 등이다.

 

이날 발표식에서 수험생연대는 청년들이 공무원 시험에 매달리느라 연간 경제손실이 17조원이라고 하는데, 이것이 정당한 셈법인가라고 반문하며 우리는 대학입시, 군대, 취업 등 모든 국면에서 부당한 성취를 이룩하는 자들을 목격해왔다고 목소리 높였다. 이어 그들이 정당한 경쟁을 무시하고, 정직한 승부를 무너뜨린 탓에 발생하는 사회적 비용은 왜 국가적 손실이 아닌가?”라며 비판했다.

 

또 이들은 더불어민주당 산하 더미래연구소의 행시 등 각종 공채시험 폐지안과 행정고시 폐지를 언급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세월호 담화 등을 예로 들며 정유라는 빙산의 일각으로 맨손으로 자기 삶을 일구려는 청년들의 유일한 탈출구는 고시와 공시이며 수험생의 목소리를 담은 진짜 정책제안서가 탈출구다라며 이를 각 대선후보들에게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노량진 벤데타>로 이름 붙여진 이날 발표식은 영화 <브이 포 벤데타>의 가이 포크스 가면을 쓴 수험생들의 문화 축제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버스킹 공연 및 시낭송 등 여러 행사가 이어졌다. 이들 수험생들의 목소리가 정치권에 유의미한 반향을 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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