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2017 하반기 생활안전분야 9급 공채, 한국사 ‘대란?’

  • 비제주23.5℃
  • 흐림태백15.8℃
  • 흐림목포23.6℃
  • 흐림영덕22.0℃
  • 구름많음부산24.4℃
  • 흐림속초20.1℃
  • 흐림산청20.0℃
  • 흐림금산20.2℃
  • 흐림홍천17.4℃
  • 흐림정선군15.8℃
  • 흐림거창19.4℃
  • 흐림진주20.6℃
  • 흐림홍성22.0℃
  • 흐림천안20.5℃
  • 흐림영주19.0℃
  • 흐림청송군18.7℃
  • 흐림대구21.6℃
  • 흐림부안21.4℃
  • 구름많음통영23.4℃
  • 흐림세종21.4℃
  • 흐림남원23.4℃
  • 흐림완도23.4℃
  • 흐림양평19.9℃
  • 흐림철원17.6℃
  • 구름많음북부산24.9℃
  • 흐림북춘천17.9℃
  • 흐림상주20.2℃
  • 흐림서산22.1℃
  • 흐림밀양24.5℃
  • 흐림동해20.2℃
  • 흐림흑산도23.6℃
  • 흐림제천18.6℃
  • 흐림인천23.6℃
  • 흐림해남25.0℃
  • 흐림영천20.6℃
  • 구름많음김해시23.6℃
  • 흐림보은20.2℃
  • 흐림북강릉20.8℃
  • 흐림서청주21.0℃
  • 흐림경주시22.7℃
  • 흐림안동19.1℃
  • 흐림여수23.7℃
  • 흐림순창군20.7℃
  • 흐림군산22.2℃
  • 흐림임실19.8℃
  • 흐림함양군20.0℃
  • 흐림순천19.2℃
  • 흐림울산23.6℃
  • 흐림전주22.1℃
  • 흐림서울23.1℃
  • 흐림장흥24.5℃
  • 흐림성산22.6℃
  • 흐림구미20.6℃
  • 흐림보성군23.3℃
  • 흐림진도군24.0℃
  • 흐림광주22.6℃
  • 흐림충주20.2℃
  • 흐림고창21.6℃
  • 흐림고창군22.1℃
  • 구름많음백령도22.3℃
  • 흐림양산시25.0℃
  • 흐림합천20.9℃
  • 흐림서귀포23.8℃
  • 흐림대전21.6℃
  • 흐림인제16.5℃
  • 흐림봉화17.4℃
  • 흐림청주22.8℃
  • 흐림대관령16.5℃
  • 흐림강화19.8℃
  • 흐림원주19.9℃
  • 흐림동두천18.7℃
  • 흐림강릉21.0℃
  • 흐림영광군22.1℃
  • 구름많음북창원23.4℃
  • 구름많음울릉도23.1℃
  • 흐림광양시23.8℃
  • 흐림강진군23.7℃
  • 흐림의성18.7℃
  • 흐림이천18.8℃
  • 흐림영월16.8℃
  • 흐림보령22.9℃
  • 흐림포항23.9℃
  • 흐림수원22.1℃
  • 흐림춘천18.7℃
  • 구름많음거제23.5℃
  • 흐림파주18.5℃
  • 흐림부여21.5℃
  • 흐림남해22.4℃
  • 흐림의령군20.0℃
  • 구름많음고산24.1℃
  • 흐림정읍21.3℃
  • 구름많음고흥24.2℃
  • 흐림장수18.1℃
  • 구름많음추풍령19.1℃
  • 흐림문경18.6℃
  • 흐림울진21.3℃
  • 흐림창원22.7℃

2017 하반기 생활안전분야 9급 공채, 한국사 ‘대란?’

이선용 / 기사승인 : 2017-10-24 13:21:00
  • -
  • +
  • 인쇄

공무원수험신문 229-1.jpg
 
현대사 비중 높아져 난도 상승, 영어-독해 생소한 어휘 많아 문제풀이 요령 필요

 

올해 하반기 생활안전분야 9급 공채 시험이 지난 21일 실시된 결과, 응시생들은 한국사의 높은 난도에 진땀이 났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이번 시험에서 한국사는 현대사의 비중이 높았을 뿐 아니라 과거 수능 근현대사 문제와 흡사해 응시생들이 적잖이 당황했을 것이라는 게 전문가의 평가다.

 

실제로 가락중학교 시험장에서 만난 응시생들은 한국사는 문제 출제 유형이 조금은 바뀐 것 같다문무왕 때의 역사적 사실이나 농지개혁법 시행 전후시기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을 물어봐 어려웠다고 말했다. 또한 대부분의 문제가 자료제시형 문제였는데, 평소 눈여겨보지 못했던 내용이 문제화됐다고 볼멘소리를 냈다.

 

이에 선우빈 강사는 새정부 들어와 공무원 한국사 문제가 확연하게 달라지고 있다고 전제한 후 무엇보다 현대사 비중이 높아지고 있고, 19세기 도결 문제와 이승만 정부 때 국민방위군 사건 같은 그동안 출제되지 않았던 주제들이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하반기 추가채용에서는 난이도가 중상(中上) 또는 상()인 문제가 많았다난이도 중상(中上)의 문제는 마책형 3(원의 세조), 7(고려 후기 사회사모습), 9(현대사 인구정책 표어), 11(세종 때 약학서), 12(발해), 15(고려 경제), 18(예종) 문제였고, 난이도 상()의 문제는 20번 도결문제였다고 분석했다.

 

이어 한국사 공부는 선사부터 현대사까지 흐름 중심으로 역사를 파악하면서도 각 시대의 주요 개념을 정확히 파악하고 확실한 암기가 필요하다더욱이 이번 시험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수험생들은 공무원 기출문제와 함께 현대사의 경우 과거 수능 근현대사 문제를 풀어봐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사와 더불어 하반기 생활안전분야 9급 시험에서 응시생들을 압박했던 과목은 예상대로 영어였다. 영어의 경우 문법과 생활영어, 어휘문제는 기출문제의 범위에서 크게 벗어난 것이 없어 무난했다. 하지만 독해는 사용된 어휘가 어려웠을 뿐 아니라 문제를 푸는 요령이 필요한 문제들이 많았다. , 단순히 해석에만 의존해서는 답안을 골라내기 쉽지 않은 문제들이 많았다는 것이다.

 

이밖에 국어는 지난 4월 시험에 비하여 비문학 및 독해의 비중이 늘어난 반면 어휘와 한자의 비중이 줄어 평이하게 출제됐다는 평가다. 또 행정법과 행정학은 기출문제의 범위를 벗어나지 않고, 대부분 정형화된 문제가 출제됐다.

 

한편, 인사혁신처는 하반기 생활안전분야 9급 공채 필기시험 합격자를 1128일 확정한 후 면접시험을 1212~14일 실시하여 최종합격자를 1228일 발표한다. 최종 316명을 선발할 예정인 이번 9급 공채에는 95,390명이 지원하여 301.91의 아주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ISSUE

뉴스댓글 >

많이 본 뉴스

초·중·고

대학

공무원

로스쿨

자격증

취업

오피니언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