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2017년 법원행시 2차 시험 ‘임박’…“10명 중 1명만 면접장 간다”

  • 맑음부여12.7℃
  • 맑음정선군9.2℃
  • 구름조금수원15.7℃
  • 맑음고흥17.9℃
  • 맑음광양시15.2℃
  • 흐림북창원13.4℃
  • 맑음제천11.4℃
  • 흐림강화14.0℃
  • 흐림서귀포20.1℃
  • 흐림안동7.5℃
  • 구름조금합천9.8℃
  • 구름많음영덕14.0℃
  • 흐림동두천13.1℃
  • 흐림파주13.1℃
  • 구름많음대구10.0℃
  • 맑음서청주10.7℃
  • 맑음순천13.9℃
  • 구름많음북부산15.2℃
  • 맑음해남15.4℃
  • 맑음강진군16.8℃
  • 구름조금충주9.1℃
  • 맑음흑산도18.8℃
  • 비제주19.5℃
  • 맑음봉화8.6℃
  • 구름많음영천9.8℃
  • 맑음태백12.4℃
  • 구름많음상주6.0℃
  • 맑음보령17.6℃
  • 구름조금속초16.5℃
  • 구름많음김해시13.5℃
  • 맑음고창13.6℃
  • 구름많음울산14.0℃
  • 맑음보성군15.8℃
  • 맑음천안12.6℃
  • 맑음금산8.0℃
  • 박무서울14.5℃
  • 구름많음청송군5.7℃
  • 맑음진도군16.7℃
  • 맑음거창6.8℃
  • 맑음청주11.6℃
  • 맑음산청8.6℃
  • 구름조금문경10.1℃
  • 맑음대전11.7℃
  • 맑음함양군8.8℃
  • 구름많음울진14.5℃
  • 구름많음거제15.0℃
  • 맑음군산13.4℃
  • 구름많음인천15.0℃
  • 맑음영광군13.2℃
  • 구름조금남해13.7℃
  • 구름많음양산시16.0℃
  • 흐림북강릉16.1℃
  • 맑음영주11.2℃
  • 구름많음대관령
  • 구름조금보은6.5℃
  • 구름조금구미10.0℃
  • 맑음임실12.4℃
  • 맑음영월9.2℃
  • 구름많음홍천9.7℃
  • 구름많음통영16.4℃
  • 구름많음성산19.9℃
  • 흐림울릉도15.8℃
  • 구름조금양평12.1℃
  • 구름많음진주11.0℃
  • 흐림철원12.2℃
  • 박무홍성14.3℃
  • 맑음부안13.6℃
  • 구름많음포항12.7℃
  • 구름많음경주시11.9℃
  • 맑음세종10.2℃
  • 구름많음북춘천11.2℃
  • 맑음추풍령11.2℃
  • 맑음이천12.1℃
  • 맑음동해17.9℃
  • 맑음고창군13.1℃
  • 맑음완도17.8℃
  • 맑음남원11.3℃
  • 구름조금순창군9.2℃
  • 구름많음의령군8.9℃
  • 구름많음의성7.2℃
  • 구름많음백령도15.6℃
  • 맑음서산16.0℃
  • 구름많음강릉16.4℃
  • 구름많음밀양12.0℃
  • 맑음목포14.7℃
  • 구름많음춘천11.0℃
  • 구름많음부산17.8℃
  • 맑음전주14.1℃
  • 구름조금여수14.6℃
  • 맑음장흥15.1℃
  • 맑음장수10.5℃
  • 구름많음고산20.0℃
  • 맑음정읍13.3℃
  • 구름조금원주12.7℃
  • 구름많음인제10.7℃
  • 맑음광주13.5℃
  • 구름많음창원13.6℃

2017년 법원행시 2차 시험 ‘임박’…“10명 중 1명만 면접장 간다”

이선용 / 기사승인 : 2017-10-26 13:35:00
  • -
  • +
  • 인쇄

171026_2.jpg
 
10월 27~28일 양일간 사법연수원서 진행, 응시대상자 109-법원 86, 등기 23

 

 

35회 법원행시 2차 시험이 목전으로 다가오면서 응시대상자들의 심장이 더욱 빠르게 요동치고 있다. 1027일과 28일 양일간 사법연수원에서 치러지는 이번 2차 시험에는 법원사무 86(1차 합격자 84, 34회 면접탈락자 2)과 등기사무 23(1차 합격자) 등 총 109명이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최종선발예정인원 10(법원사무 8, 등기사무 2)을 감안했을 때 10명 중 1명만이 살아남을 수 있는 구조다. 지난해 2차 시험 합격자는 13(법원사무 10, 등기사무 3)이었다.

 

법원행시 2차 시험은 한정된 판례를 가지고 누가 더 완벽에 가까운 내용을 현출하고 정확한 논거를 제시하면서 사안포섭을 하느냐에 따라 당락이 결정된다. 지난해 2차 시험의 경우 행정법을 비롯하여 일부 과목의 난도가 상승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다. 이는 2014년 유예제도 폐지로 잠시 주춤했던 난이도가 지난해를 기점으로 다시금 상승하고 있음을 확인 할 수 있는 대목이다.

 

특히 지난해는 행정법의 난이도가 높았다. 34회 행정법의 경우 예년과 다르게 단문 출제가 거의 없어 수험생들이 더욱 어려워했다는 것이 전문가의 분석이다. 이주송 강사는 작년 2차 행정법은 출제경향이 바뀌어서 많은 수험생들이 당황했다이유는 항상 출제되던 단문출제가 없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또 작년 민사법에 대해 김중연 강사는 지난해의 경우 민법은 예상대로 1문에서는 물권법, 2문에서는 채권법이 출제 되었다면서 답안지가 1001장 원칙으로 변경됨에 따라 결론과 논거를 묻는 문제, 즉 쟁점 제시형의 문제가 모두 출제되었기 때문에 주어진 질문에 대한 답만을 논거와 함께 관련 판례를 정확하게 제시하는 것이 득점에 유리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민사소송법에 대해서는 사례형을 가장한 단문이 출제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일반론의 서술과 관련 판례의 정확한 제시에 따른 사안 포섭만이 고득점을 얻을 것이라고 의견을 전했다. 문제 자체는 민법보다는 민사소송법이 평이한 수준이었다고 덧붙였다.

 

형사법(형법형사소송법)을 강의하는 오제현 강사는 지난해 2차 시험에 대해 형법의 경우 기존 2차 시험과 큰 차이가 없었고, 난이도도 평이했다고 평가했다. 다만 기존 시험과 달리 제1문과 제2문 큰 쟁점이 아닌 분설형으로 거의 판례에 따른 결론만 서술하는 문제가 출제되었고, 사실상 단문이라고 할 수 있는 제1문의 3문항은 25점에 그쳤다고 분석했다.

 

더욱이 오제현 강사는 작년의 경우 총 7문항이 출제되어 응시생은 시간안배를 하기가 만만치 않았을 것으로 생각된다더욱이 지엽적인 판례를 문제화 시켰다는 점에서 체감난도는 다소 높았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법원행시 2차 시험의 경우 지난해부터 답안지가 변경된 만큼 수험생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법원행정처는 2차 시험 답안지가 지난해부터 A4규격에서 A3(양면)규격으로 변경되었다면서 과목당 기본 1장의 답안지가 교부되고 추가로 답안지가 필요한 경우 감독관에게 추가 답안지 교부를 요청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ISSUE

뉴스댓글 >

많이 본 뉴스

초·중·고

대학

공무원

로스쿨

자격증

취업

오피니언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