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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3기 신임경찰관 2,559명 졸업식...치안현장 배치

김민주 / 기사승인 : 2018-08-07 13: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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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2287명, 경찰행정 119명, 경채 153명 등 졸업

 

지난 8월 3일 충북 충주시 수안보면 소재 중앙경찰학교 대운동장에서 신임 경찰관 제293기 졸업식이 개최됐다. 매년 경찰 인력의 96%를 배출하는 중앙경찰학교는 올해 개교 31주년을 맞이하여 금년도 두 번째 졸업 기수로 신임 293기 경찰관 2,559명을 배출했다.

 

이번 신임 제293기 졸업생은 지난해 12월 11일부터 올해 8월 3일까지 34주에 걸쳐 형사법‧사격‧체포술 등 각종 실무교육을 비롯하여 공직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및 인권의식을 형성할 수 있는 기본 교육을 이수했다.

 

이날 졸업식에서 졸업생은 가족과 친지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국민에게 따뜻하고 믿음직한 대한민국 경찰이 되겠다’는 초심자의 각오를 다짐하였다. 민갑룡 경찰청장은 “경찰은 제복을 입은 시민으로서 경찰이 곧 시민이고, 시민이 곧 경찰이라는 마음가짐을 갖고 민주, 인권, 인생경찰로 나아갈 것”을 당부했다.

 

한편, 화제의 경찰로 백승욱 순경(30세, 남)은 부친과 숙부, 당숙, 외숙의 뒤를 이어 본인까지 한지붕 아래 6번째로 제복을 입게 된 경찰로 “항상 시민의 편에 서서 범죄 앞에 당당한 경찰이 되겠다”며 힘찬 포부를 밝혔다.

 

또 중학교 영어교사 출신인 임슬아 순경(28세, 여)은 현직 경찰관인 남편과 함께 경찰 수험공부를 시작하여 먼적 합격한 남편에 이어 경찰시험에 합격했으며 부부경찰관으로서 더욱 큰 사명감을 갖고 늘 국민을 생각하는 부부경찰관이 되겠다며 각오를 다짐했다.

 

김세훈 순경(26세, 남)은 2011년경 대학생 시절 아르바이트를 가던 중 여성에게 칼을 들고 위협하던 강도를 발견하고 격투 끝에 검거하여 용감한 시민상을 수여받은 적이 있으며 앞으로 경찰관으로서 피해자를 먼저 생각하고 범죄 앞에 두려움 없이 시민 보호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밖에도 베트남에서 한국으로 귀화하여 경찰관이 된 홍민희 순경(33세, 여)은 언어의 장벽으로 인해 억울한 일들을 겪는 것을 보고 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경찰의 길로 입문하였다며 일선에서 국내 외국인을 상대로 범죄예방교육에 힘쓰고 싶다는 목표를 밝혔다.

 

박효지 순경(30세, 여)은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 출신으로 무도특채 경찰관으로 다시 태어나 강력계 형사를 희망하는 당찬 포부를 밝혔으며 여군 출신인 남지현 순경(33세, 여)과 7년동안 세계대회에서 프로마술사로 활동했던 노경용 순경(31세, 남), 10년째 53회 헌혈을 한 양혜욱 순경(32세, 남)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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