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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직 7급, 응시생들 “쉬운 과목이 없었다” 성토

이선용 / 기사승인 : 2018-08-21 13: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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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를 필두로 한국사·경제학 등 난도 높고 시간안배 어려움 겪어, 응시율 70.9%

 

 

영어과목이 제외되면서 다른 과목이 더 어려워진 것 같습니다”, “국어와 경제학 등 대부분의 과목의 난도가 높아 진땀이 났습니다”, “갈수록 지문이 길어지고, 명확하게 답을 고를 수 있는 문제가 확 줄었네요...”

 

올해 국가직 7급 공채 시험이 지난 18일 전국 60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진 결과, 응시생들은 연신 어렵다는 말을 전하며, 깊은 한 숨을 내쉬었다. 지난해부터 영어과목이 검정시험으로 대체되면서 나머지 6과목이 난도가 급격히 상승했다는 것이 응시생들의 반응이다.

 

잠신고 시험장에서 만난 응시생 K(수험기간 3)국어는 지문이 길어 한 번에 풀 수 있는 문제가 적었고, 헌법은 최신판례와 조문이 대거 출제됐다또 경제학은 계산문제도 많고 시간이 많아 소요됐다고 시험 후기를 전했다.

 

또 다른 응시생 H(수험기간 2)어느 하나 쉬운 과목이 없었다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경제학은 역대급난이도였던 같다고 말했다.

 

이같이 올해 국가직 7급 시험에 응시한 수험생들은 영어과목이 제외되면서 이전 시험과 비교하여 지엽적이고 생소한 문제가 출제됐고 지문도 길어 시간안배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입을 모았다.

 

이번 시험에 대해 전문가들도 난도가 높았다고 분석했다. 국어 이재현 강사는 올해 국가직 7급 국어는 독해 8문제와 문법 3문제, 한자 3문제 등이 출제됐다독해의 경우 글을 철저하가 파악해야 답안을 고를 수 있었고, 문법은 피동이 어렵게 나왔다고 설명했다.

 

한국사 선우빈 강사는 이번 시험에서 어려웠던 문제는 이이와 고려 승려 문제였다더욱이 주시경 무제와 조선후기 중인의 시집(소대풍요) 관련 문제는 워낙 지엽적인 주제여서 수험생들이 당황하였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 경제학 황정빈 강사는 경제학은 미시경제학 45%(9문제)와 거시경제학 40%(8문제), 국제경제학 15%(3문제) 정도의 비중으로 출제되었다전반적으로는 경제원론수준의 내용들이 대부분이었지만, 일부는 경제학 내용이라 할 수 없는 비효율성 구하는 문제나 다소 복잡한 계산문제들이 출제되어 시험장에서 체감난이도는 실제보다 높았다고 평가했다.

 

행정학에 대해 김중규 강사는 이번 시험은 정형화된 기출문제가 6문제에 불과해 응시생들의 체감난이도를 높였다분야별로는 정책학에서 무려 5문항이나 출제됐고 지방자치에서도 4문제나 출제됐다고 분석했다.

 

이밖에 헌법과 행정법 등도 최신판례의 출제비중이 늘면서 쉽지 않았다는 것이 응시생들의 중론이다. 한편, 올해 국가직 7급에는 원서접수자 36,662명 가운데 25,990명이 응시하여 70.9%의 응시율을 기록했다. 또 필기시험 합격자는 917일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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