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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가 출신 경찰관 발굴, 미 서훈자 5명 독립유공자 적극 추진

김민주 / 기사승인 : 2018-10-08 20: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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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수험신문 웹용(278) 9.jpg▲ 문형순 경감 경찰인사기록(경남경찰청 소장) - 신흥무관학교 졸업 후 국민부 호위대장 등 독립군으로 활동한 이력 기재
 
올해의 경찰영웅 문형순, 여자경찰서장 안맥결양한나 등

 

경찰청은 새롭게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미 서훈 독립운동가 출신 경찰관들의 독립유공자 심사를 국가보훈처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지난 8올해의 경찰영웅으로 선정되기도 했던 독립운동가 출신 문형순성산포경찰서장이 대표적인 인물로, 한 평생 독립운동에 헌신했지만 입증자료가 부족해 그간 독립유공자로 인정받지 못했다.

 

이에 경찰청은 최근 찾아낸 문형순 서장의 인사기록과 신흥무관학교 졸업생 명부 등을 보훈처에 보내 독립유공 재심사를 요청했다. 특히, 광복 이후 경찰에 투신하여 활동했던 독립운동가 출신 여성 경찰관들에 대한 독립유공자 심사도 함께 추진하게 됐다.

 

임시정부 의정원 경상도 대의원을 맡았던 양한나수도여자경찰서장은 상해와 국내를 오가며 독립운동 자금을 모금해 전달했으며 도산 안창호 선생의 조카딸이기도 한 안맥결서울여자경찰서장은 독립운동을 하다 만삭의 몸으로 옥고를 치르기도 한 열혈 여성 독립투사였으나 그간 독립유공자로 인정받지 못했다. 또 경찰은 “‘이양전부산여자경찰서장도 동료들과 경성여고보 내 비밀 단체를 만들어 3.1운동에 참여했고 동경 유학생들의 독립선언 1주년 축하 만세시위에도 참가하였다 투옥되었으나 아직 서훈되지 않은 상태였다고 말했다.

 

최근 경찰은 안맥결 서장이 독립운동 자금을 모금하여 임시정부에 전달하던 단체인 결백단의 단원이었다는 사실이 기재된 흥사단 입단 이력서를 찾아냈으며, 이양전 서장이 일제의 요시찰 조선인 명부에 등재돼 있다는 사실 등도 새롭게 확인하여 보훈처에 관련 자료를 각각 전단했다.

 

이밖에도 최능진경무부 수사궁장의 독립유공자 심사도 요청했는네, 최능진 국장은 독립운동 활동 중 수양동우회사건으로 안창호 선생, 조병옥 박사와 함께 2년간 옥고를 치른 바 있다.

한편, 이번에 경찰청이 발굴한 독립운동가 경찰관은 총 14명으로 이 중 이미 독립유공자로 등록된 사람은 9명이었으며 앞으로도 독립운동가 출신 경찰관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경찰정신의 표상으로 삼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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