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메가PSAT수험일기] #.7 D-89일 남은 어느 PSAT 준비생의 책상

  • 박무인천12.8℃
  • 구름많음북부산10.2℃
  • 안개대전7.5℃
  • 구름많음양평7.5℃
  • 구름많음백령도14.1℃
  • 구름많음순천5.7℃
  • 구름많음인제5.0℃
  • 맑음흑산도13.6℃
  • 맑음영주3.2℃
  • 구름많음원주5.9℃
  • 흐림부산14.3℃
  • 흐림양산시11.2℃
  • 구름많음광주9.1℃
  • 구름많음속초13.2℃
  • 흐림통영12.4℃
  • 구름많음합천6.7℃
  • 구름조금천안4.4℃
  • 안개안동6.0℃
  • 흐림철원8.3℃
  • 구름많음서산9.3℃
  • 구름많음홍천5.3℃
  • 흐림동두천9.5℃
  • 구름많음대관령
  • 구름많음충주5.6℃
  • 구름조금상주4.5℃
  • 구름조금고창군6.4℃
  • 흐림보성군9.4℃
  • 구름많음울릉도14.1℃
  • 구름많음청송군3.5℃
  • 박무서울11.4℃
  • 구름조금정읍6.6℃
  • 구름많음영덕7.9℃
  • 맑음고창6.5℃
  • 구름많음남원5.1℃
  • 구름조금영월4.2℃
  • 구름조금봉화1.4℃
  • 맑음동해8.8℃
  • 구름많음춘천6.1℃
  • 박무수원9.1℃
  • 맑음부안7.1℃
  • 구름조금이천5.8℃
  • 구름많음진도군12.1℃
  • 흐림고산17.1℃
  • 흐림북창원10.6℃
  • 구름많음북강릉10.7℃
  • 구름조금목포11.2℃
  • 흐림의령군5.4℃
  • 구름많음울산10.4℃
  • 구름많음강릉11.5℃
  • 구름많음고흥8.7℃
  • 흐림대구6.6℃
  • 구름조금부여5.7℃
  • 구름많음장흥7.7℃
  • 흐림영천5.2℃
  • 박무북춘천5.1℃
  • 구름많음남해11.0℃
  • 박무청주8.0℃
  • 구름조금영광군7.3℃
  • 흐림김해시10.6℃
  • 흐림창원11.4℃
  • 구름많음광양시10.5℃
  • 흐림거제11.8℃
  • 흐림밀양7.7℃
  • 흐림제주17.4℃
  • 흐림파주9.6℃
  • 맑음세종6.1℃
  • 구름많음완도10.7℃
  • 흐림진주6.5℃
  • 맑음금산4.5℃
  • 흐림강화10.7℃
  • 구름많음보은3.7℃
  • 구름많음임실4.3℃
  • 구름많음제천2.9℃
  • 흐림서귀포18.2℃
  • 구름조금정선군2.1℃
  • 구름조금태백1.9℃
  • 맑음울진8.1℃
  • 맑음전주7.7℃
  • 구름많음강진군9.0℃
  • 흐림포항10.2℃
  • 구름조금보령7.8℃
  • 흐림경주시6.5℃
  • 구름많음해남7.9℃
  • 구름많음의성3.8℃
  • 구름많음장수2.4℃
  • 안개홍성5.8℃
  • 구름조금추풍령3.0℃
  • 흐림성산17.4℃
  • 맑음군산8.5℃
  • 구름많음함양군4.1℃
  • 구름많음산청5.0℃
  • 구름조금서청주4.4℃
  • 구름많음구미5.0℃
  • 구름많음거창4.7℃
  • 구름많음순창군5.2℃
  • 구름조금문경4.0℃
  • 구름많음여수13.9℃

[메가PSAT수험일기] #.7 D-89일 남은 어느 PSAT 준비생의 책상

이선용 / 기사승인 : 2018-12-10 17:38:00
  • -
  • +
  • 인쇄
오늘은 PSAT 수험장에서 필요한 것들 외 평소 제 책상 위에 상비하는 것들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저는 신림동에 처음 왔을 때 독서실을 둘러보고 깜짝 놀랐는데요, 평소 책상 위에 책과 필기구(샤프, 지우개, 빨간펜)만 놓고 공부하던 저와 달리 많은 분들의 책상 위에는 셀 수 없을 정도로 수많은 것들이 놓여있었기 때문입니다. 초콜릿, 가위, 더블클립, 포스트잇, 형광펜 등등… 처음에는 굳이 이런 게 수험공부 하는 데 꼭 필요할까 싶어 예전의 제 방식을 고집했었습니다.
 
하지만 PSAT 문제를 본격적으로 풀기 시작하고, 2차 답안지를 작성하기 시작하면서 다른 사람들이 괜히 이렇게 여러 가지 물건을 구비해놓고 공부하는 게 아니라는 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같이 스터디 하는 분들께 평소 공부하면서 책상 위에 있으면 좋을 만한 게 뭐가 있을지 조언을 구해 제 나름대로 필요한 것들을 구비해보았습니다.


1.jpg

 
그 결과, 제 책상의 필수품으로 자리잡은 것들은 사진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스톱워치, 가위, 더블클립, 노트북, 컴퓨터용 사인펜, 형광펜, 샤프, 지우개, 시XX 0.28mm, 하XXX 0.3mm, 제트스XX 0.7mm, 수정테이프, 경제학 그래프용 곡선자, 간식(초콜릿, 젤리, 껌, 커피 등) 등 입니다.
 
앞서 예전에는 펜을 빨간펜 단 하나만 썼다고 했었는데, 지금은 또 왜 이렇게 많아졌는지 궁금해하실 것 같은데요, 

저는 평소에 글씨를 작게 쓰는 편이라 고등학생 때부터 굵기가 가는 하XXX만을 즐겨 써왔습니다. 하지만 하XXX의 내구성이 워낙 낮다 보니 바닥에 떨어뜨리면 바로 펜촉이 망가져 사소한 것으로 스트레스를 받기도 했습니다. 결국 하XXX와 필기감이 비슷하면서도 내구성이 좋은 펜을 찾다가 시XX 0.28mm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2.jpg
 
 
시XX가 워낙 마음에 들어 2차 답안지도 시XX 0.28/0.38/0.5mm 등 굵기를 바꿔가며 작성을 해보고자 여러 번 시도를 해보았으나, 답안지를 제시간 안에 빠르게 작성할 수 없어 다른 펜을 찾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주위 사람들이 2차 답안지 작성용으로 부드러운 필기감을 가진 제XXXX과 에XX을 많이 추천해주어 각각 며칠간 사용해본 결과 제XXXX이 제게는 더 잘 맞는 것 같아 지금은 제XXXX 0.7mm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책상 위에 있던 물건 중 가위와 더블클립은 무슨 용도인지 궁금해하실 분들도 계실 것 같은데요,
 
저는 고등학생 때부터 오답 노트를 작성해보고자 여러 번 시도해보았으나 전부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일단 문제를 오려서 노트에 붙이는 것도 너무 번거로웠고, 또 오답 노트에 정성과 공을 들여 뭔가 거창하게 써야 할 것 같은 부담감이 너무 컸습니다. 그래서 그때 생각해낸 것이 오답 노트를 따로 만들지 않고 틀린 문제를 오려서 더블클립으로 집어두자는 것이었습니다.


3.jpg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저는 문제를 풀며 실수했던 내용을 간단하게 빨간펜으로 적어놓은 후 형광펜으로 표시를 해놓는데요, 이렇게 하면 형광펜 표시만 봐도 제가 어떤 문제에서 어떤 실수를 했는지 바로바로 떠올라 빠른 시간 내에 오답 정리를 할 수 있습니다. 저는 매번 문제를 풀기 전에 오답들을 한 번 쭉 보는데, 이렇게 하면 문제를 풀 때 확실히 실수가 줄어드는 게 느껴집니다. 시험장에서 뭘 봐야 할지 고민하시는 분들이 계신다면 이렇게 해보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평소 책상 정리를 꼼꼼하게 잘하는 편이 아닌데, 여러분들께 제 책상을 공개하자니 조금 부끄럽네요 ☞☜ 아무튼 오늘 글이 여러분의 선택에 참고가 되길 바라며 오늘 글은 여기서 이만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다들 감기 조심하시고, 2주 후에 또 봬요.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ISSUE

뉴스댓글 >

많이 본 뉴스

초·중·고

대학

공무원

로스쿨

자격증

취업

오피니언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