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 광주시교육청 지방공무원 시험 시행계획이 지난 8일 발표됐다. 광주시교육청은 교육행정 9급 128명을 포함 총 133명의 인재를 올해 모집한다고 밝혔다. 주요 직렬별 채용인원은 교육행정 9급 128명(일반 120명, 장애인 5명, 저소득층 3명), 사서 9급 3명, 시설(일반토목) 9급 1명, 경력경쟁 시설(건축) 9급 1명 등이다.
시험일정은 원서접수를 4월 15일부터 19일까지 진행하며, 필기시험을 각 시·도 지방직 9급과 같은 6월 15일 실시하여 합격자를 7월 12일 확정하게 된다. 이어 면접시험(7월 26일)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8월 1일 발표함으로써 모든 채용일정을 마무리 짓는다.
광주시교육청은 “응시원서는 나이스 대국민 서비스를 통해 접수하며, 경력경쟁임용시험 시설(건축) 9급의 경우 해당 학과 학교장 추천자만 원서 제출이 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또 “응시자격은 공개경쟁임용시험의 경우 2019년 1월 1일 이전부터 최종(면접)시험일까지 계속해서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광주광역시로 돼 있거나, 2019년 1월 1일 이전까지 본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광주광역시로 돼 있었던 기간을 모두 합산하여 3년 이상이어야 한다”며 “경력경쟁임용시험 ‘시설(건축) 9급’은 광주광역시 소재 특성화고등학교(일반고 특성화학과 포함) 해당 관련 학과 졸업(예정)가 응시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각 시·도교육청 지방공무원 시험의 경우 인사혁신처가 문제를 위탁 출제한다. 위탁 출제과목은 국어, 영어, 한국사, 교육학개론, 행정법총론, 사회, 과학, 수학, 행정학개론, 자료조직개론, 정보봉사개론, 응용역학개론, 토목설계 등이다. 반면 물리나 건축계획, 건축구조 등 경력경쟁 임용시험 과목은 17개 시·도교육청이 공동으로 출제한다.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