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9명을 선발할 예정인 2019년도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공무원 공채 필기시험이 지난 16일 치러졌다. 시험 결과, 20명이 필기시험에 합격하였으며 구분별로는 자치순경 남자 14명과 여자 6명 첫 관문을 통과하였다.
자치경찰 공채 필기시험은 경찰학개론, 한국사, 영어, 형법, 형사소송법 등 5과목을 치르며 총점의 60%이상 득점자 중 고득점자 순으로 합격자를 결정한다. 당초 제주는 필기시험을 통해 최종선발인원의 약 2배수(남자 13명, 여자 6명)를 선발할 예정이었으나 순경 남자에서 1명 더 초과선발했다.
이들 합격자는 경찰공무원채용신체검사서 등을 4월 10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 경찰정책과 앞으로 제출해야 한다.
신체 및 체력검사는 4월 2일 제주 애향운동장에서 실시하며, 신분증과 응시표, 운동복을 반드시 준비해야 한다. 이어 신체·체력검사 합격자를 대상으로 적성검사를 4월 10일 진행하고, 면접시험은 4월 26일로 예정돼 있다. 최종합격자는 5월 1일 확정‧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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